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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유독 꼬꼬마들이 많이 보는지라 링크는 작게 붙이겠습니다.

저번부터 생각한 건데, 이거 정리된 종합 자료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하루만에 만들었습니다.

붙여넣기하면서 우울했습니다. 나쁜놈들 왜 내가 하는거지 하고...죄송합니다. 붙여넣기가 너무 싫어서.

그러고 보면 가메톡메이플 이라고 이름 짓기 전엔 블로그 이름이 CTRL+V to GAME이었죠.

 

붙여넣기로 돌아가는 블로그 작업에 절망했다!

 

그리고 이걸 하면서 알아낸 점 몇가지.

 

1. 기본적으로 빠진 부분은 다음 검색을 사용했는데 몇몇 부분은 노출이 되고 있지 않더군요.

  이부분이 굉장히 애매합니다. 다음 검색에선 잡히는데 의원 홈페이지에는 싸이 주소가 없다거나.

  반대의 경우도 있구요. 트위터가 홈페이지에 링크되어 있는 경우는 극소수였습니다.

  트위터를 쓰고 있는 의원인데 다음 검색에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록좀 요청하세요 좀.

2. 자유선진당은 의원 소개에서 '홈페이지' 주소를 아예 적어놓지 않고 이메일만 적어놨습니다.

  이건뭐...그래서 일일이 검색해서 다 입력해 두었습니다.

3. 자유희망연대(친박연대)는 더 심각. 의원 소개 페이지를 아예 '그림'처리했습니다.

  즉, 그 사람 홈페이지를 가려고 하면 직접 입력을 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장난치냐?

4.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경우 일부 사람들은 실제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 있는거랑 다릅니다.

  갱신을 자주 하지는 않는 듯. 현재 국회의원이 아닌데 들어가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5. 국회의원 홈페이지는 크롬에서 상당수가 깨져보입니다. 이건 따로 적어볼 생각.

  어떤 곳은 구글 문서도구에서 누르니까 '멀웨어 경고까지 뜨더군요.

 

여기에 더해서,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트위터 가입을 정당 차원에서 종용하는 것 같긴 한데 말입니다...정작 가입한 의원들 본인은 트위터를 잘 알리지 않는 듯 합니다. 트위터를 쓰는 문제가 아니고, 자신의 트위터를 알리는 데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원혜영 의원 블로그에서

이렇게라도 달려 있으면 다행

 

이미 민주당은 저번 대표 기자회견에서 트위터 정당을 밝힌 적이 있고 한나라당에서는 정병국 사무총장이 국회의원/지선출마자에게 트위터를 쓰라고 한 적이 있죠.

 

민주당은 소통하는 네트워크 정당이 되겠습니다. 핸드폰하나로 민주당과 국민이 하나가 되는 모바일 정당, 트위터 정당이 되겠습니다. 민주당의 홈페이지는 이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온라인은 물론, 모든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신년 기자회견


 

정병국 한나라당 신임 사무총장(사진)은 7일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에게 트위터 사용을 의무화하고, 명함에도 트위터 계정을 표기하도록 해 소통 경로를 만들 것"이라며 "당 사무처 요원과 전국 당원협의회에 스마트폰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내에 스마트 아카데미도 개설해 전 사무처 요원과 국회의원,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상시 교육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했다.
한나라 의원·선거출마자 트위터 하라


게임을 예로 들어 봅시다. 내가 완전 초짜로 어떤 게임을 시작했다고 할때, 그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일단 자기가 레벨업을 해서 다른 사람이 쳐다보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고, 거기에 더해서 자기가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남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죠.

트위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보기엔 아직 적은 숫자입니다...라고 하지만 어느덧 트위터 유저 수는 20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누가 가입한다고 해서 일일이 관심을 가지는 그런 시대는 슬슬 지났죠. 따라서 자신이 트위터를 쓰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트위터는 위젯 기능이 가능하므로 전광판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다못해 제 블로그도 왼쪽←의 프로필을 아예 지워버리고 미투와 트윗으로 프로필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정병국 / 정세균 의원 홈페이지 링크창
쓰자고 한 분들이 자기들은 안쓰는 것처럼...아마추어럼 왜이래

 

사실 저번에 쓴 글 이후로 개개인의 트위터 사용 비중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한 홍보 측면에서는 아직도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되빈다. 미니홈피는 거의 다 달아 놓으면서 트위터는 달려 있지 않을 걸 보면 아직 트위터를 통한 홍보전에 대해서 의원 본인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무소속 송훈석 의원 홈페이지

트위터가 굉장히 알찬데 팔로워가 2명뿐이라 안습

 

 

 


-maze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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