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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단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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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V Think 2010.12.16 19:19

블로그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푸념


오늘 기준으로 제 블로그를 들어오는 분들이 어디서 들어오는지를 보여주는 내역입니다. 티스토리 관리자에서 그냥 캡쳐했어요.


1+3+4위가 네이버고 2+5위가 다음인데 1+3+4는 20만에 육박하는 반면 2+5위가 4만정도밖에 되질 않아 거의 5배 차이가 납니다. 2위도 사실은 어디 링크걸어서 들어온건데 불쌍하니까 다음으로 쳐 주는 거고, 나머지야 어디 배너나 링크 눌러서 알음알음 들어오는 거고, 구글은... 이 블로그 검색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능. 쿨하게 생까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딜레마죠. 솔직히 다음뷰 및 기타 메타블로그나 SNS로 블로거간 인맥(및 친목)을다진 분들은 네이버 없어도 거기서 유입이 되니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한 인맥그룹도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들이 원할만한 자료가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메이플스토리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결국 메이플스토리를 주로 하는 사람들이 검색창으로 쓰는 네이버를 공략해야 한다는 소리. 소재가 마이너하면 블로그는 뭘 하든 계정빨이라는 건 이런걸 두고 하는 소리입니다.


더 압축하면, 나는 네이버 검색창이 그지깽깽이 수준의 퀄리티라고 생각하는데 그 그지깽깽이 같은 네이버 검색에 내 방문자 수가 왔다갔다한다는 거... 어느정도로 거지깽깽이같냐면 제 메이플 닉네임인 포션노가다를 검색하면 제 블로그가 안 나오고 그걸 퍼간 네이버블로그가 나옵니다. 아마 사이트등록 안했다면 제 블로그 이름을 쳐도 제 블로그가 안 나왔을 겁니다.

오죽하면 다른 메이저 블로거들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위젯 걸어놓는데 저는 네이버 이웃커넥트 달아놓고 있고 미투데이 달아놓고 있잖아요. 게다가 대세라는 3단 레이아웃 포기하고 포탈블로그같이 2단 레이아웃 아직도 씁니다. 이거슨 필연이라능.

뭐 hanrss나 구글 리더가 있자나? 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제가 단언컨데 이 블로그 방문자중 RSS가 뭐하는건지 알고 들어오는 분은 전체 방문자의 1% 이하일 겁니다. 제 블로그 구독자가 구글에서 대략 12~3명 정도인데 제가 2개 구독하고 있으니 딱 10명이네요. 이런 마당인데 RSS구독을 가르치느니 그냥 그 시간에 포스팅을 적는게 더 이득일 겁니다.


그렇다고 네이버블로그나 다음블로그로 옮길수도 없습니다. 이사 기능이 없거든요. 포탈에서 빠져나가는건 안된다 치고 왜 들어가려고 하는 것도 없는거여[...] 전 사실 다음블로그 쓰려고 했는데 텍큐 데이타를 다음블로그로 이전하는게 불가능하더라구요. 이 무슨 그지같은[...] 마찬가지로 네이버도 ttxml 이전을 지원하지 않슴다.


그래서 나름의 생존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나 트위터 공유버튼, 무엇보다 공식홈에 포스팅 동시 올리기 수법을 통해 나름대로의 방문자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랑 비슷하게 메이플스토리를 소재로 올리는 몇몇 네이버블로거들이 '아 오늘 방문자수 폭발이네요'적을때 좀 슬펐습니다. 왜냐고? 그 검색에 걸린 글 중에 제 블로그에서 퍼온게 다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블로그의 주소를 출처로 적어주면 어디로든 퍼가도 좋습니다'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퍼갈것을 만들어가는 블로그가 되고 싶지, 남에거 퍼와서 방문자수 늘리고 싶진 않네요. 애드센스가 걸려있긴 하지만 이게 주수입도 아니니 그냥 도메인 가격 받는거다 생각하고 있고 남에꺼 살살 퍼가선 글 한두마디 추가하곤 네이버 버프빨 받아서 투데이 폭주시켜놓곤 그거가지고 '오 내블로그 좀짱인듯'이라고 우기고 싶지도 않아요.

참고로 제가 '주소'를 적으라고 하는건 딱 3가지 이유입니다. 우선, 아까 말했든 제 블로그는 저를 대표하는 아이디나 게임캐릭터 이름, 실명, 블로그 이름으로도 네이버에 제대로 검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소가 아니면 제 블로그는 네이버에 제대로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제 블로그에서 작성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유일한 수단은 주소를 출처로 남겨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밖에 없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한번 적고 팽개치는게 아니라 몇개월 지난 글이라도 바꿀수가 있기 때문에 그 점을 확인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몇몇 개념없는 어린이들이 자기것처럼 제 포스팅을 포장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열라 많아요. 계정을 3번이나 옮겼지만 운영 기간 다 합치면 5년이 넘었으니깐...


이번에 카오스 업데이트로 이런저런 검색유입이 있는데 이것도 90% 이상이 네이버 검색이길래 푸념삼아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는 고정방문자가 전체 방문자의 5%도 되지 않는 초 마이너 블로그입니다(구글 통계를 보니까 그렇더군요). 그냥 한번 들르는 분은 이 페이지를 볼 리가 없으니 별 할말이 없고 5% 되시는 분들껜 이런 푸념 신경쓰지 말고 늘 오던데로 들어오시라고 전해드릴께요.


* 미리 적어두는데 여기서의 네이버블로거는 쓰는 사람 전부가 아니고 몇몇 개념없는 분들을 골라잡아 지칭하는 겁니다.



-maze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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