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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달력 프로그램을 바꿨습니다. 그간의 포스팅들을 쭉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대놓고 다음 서비스만을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몇가지는 네이버 것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요즘도 쓰긴 하지만) 미투데이를 쓰고 있는게 있는데... 최근에는 캘린더를 네이버로 바꿨습니다.


한컴쪽지는 굉장히 우수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여러 대의 컴퓨터 사이의 동기화를 지원하지 않고 있죠(애당초 지원도 끊어졌지만) 그래서 좀 PC간의 동기화가 제대로 되는 메모(내지는 투두)프로그램을 찾고 있었습니다. 몇몇 후보군이 있었는데 다 떨어지고 다음/네이버가 남았는데 결국 다음 미니캘린더 포기. 이유가 몇 가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베르쪽의 캘린더 프로그램이



이런 식으로 '달력 부분'을 없엘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쪽은 할일/일정 창을 만들 수는 있는데 달력쪽을 없에버리는 옵션이 없더군요. 그래서 포풍포기; 게다가 네이버쪽은 메모프로그램을 달력 안에서 자체 지원합니다. 기본이 온라인으로 돌아가는거니까 컴이 바뀌어도 내용을 유지할 수 있고 말이죠. 다음과 달리 할일이나 일정을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프로그램이 뭐가 되었건 온라인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바로바로 관리할 수 있다는건 좋은 것 같습니다. 저같이 컴퓨터 앞 의자에서 몇 시간동안이나 앉아있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폰 싱크까지 지원되지만 정작 저는 이건 싱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폰쪽의 투두리스트, PC의 투두리스트가 다르고 거기에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도 따로 가지고 있으면서 '수동 싱크'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다이어리엔 '한 일'말 적고 있고 PC에는 '할 일', 폰에는 '생각난 일'이 적혀 있고 해서 흔히 말하는 '헬게이트'상태입니다. 이 상태로 자동싱크가 되면 더 곤란한지라 그냥 손으로 옮겨적거나 일일이 보면서 맞춰적는 수동 싱크를 고집하는중;


[ 다음 캘린더 / 네이버 캘린더 ]


덧-나베르쪽도 불만은 있습니다. 제일 짜증나는건...저기 화면 보시면 목록의 오른쪽에 체크 표시(v)가 되어 있는데 이게 클릭 가능한 구역이 너무 작습니다. 그래서 완료표시하려고 누르려다 보면 미묘하게 짜증이 난다능...

덧2-사실 이런거 다 필요없이 머리에 기록하면 되긴 합니다. 근데 제가 좀 새대가리라...중딩때부터 종이로 뭔가 메모를 해놓지 않으면 포풍같이 까먹어버리더군요.



-mazefind

* 요즘은 먹깨비를 키우면서 20000마리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 퀘스트인데 100개 블록쌓기로 사기치는눈속임을 하고 있는 막장 이벤트에 도전중입니다. 월요일날 15개 했으니 잘만 하면 100개도 가능할듯. 완료하면 이 이벤트 열라 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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