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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펌질블로그라고 올라면 네이버에서는 전문가적인 블로그가 많다고 하고

그렇게 계급화를 하는 것 자체가 옳지못하다는 의견도 있다.

심지어 올블로그의 사람들의 선민의식[이건 뭐야]를 지적하는 사람까지.

 

여기서 문제의 원인이면서 동시에 검증해봐야 하는 건 다음의 3가지. 이걸 자꾸 사람들이 빼먹는다.

 

1. 올블로그는 정말 전문적인 글이 대다수로 올라오는가?

2. 네이버블로그는 정말 펌질이 많은가?

3. (옵션) 정말 네이버는 펌질포스터를 우선적으로 출력하도록 설계되어 있는가?

 

여기부터는 내가 할 수있는 것들이 아니지 (_-_) 뒹굴

개인적으로는 1, 2, 3번 전부 '아니다'인것 같다. 올블로그에도 분명 일기/근황 많이 올라온다. 애니나 게임 관련 게시물도 많다. 심지어 스팸게시물도 많이 올라오고 펌질도 많이 올라온다. 그런데도 1번과 같은 사실로 박혀버리는 건 추천글에 그런 글이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애당초 초간단 일기가 추천수 풀(full)이 된다는 것도 이상하지만서도. 2번은 나보다 네이버블로그를 쓰는 사람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생략. 3번 역시 아닌 것 같은데 결과는 영[...]

 

만약 요게 뭔가 근거있는 수치로 나온다면(뭐, 네이버 전체포스트 중 몇 퍼센트는 스크랩 기능을 이용한 거다 등등. 근데 실제로는 더 많겠지) '블로그의 다양성과 성향'에 관한 주제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근데 어느 쪽이건 공개할리가 없지[...] 아무튼

 

선문답 리스트

-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있는가? 다른 사람이 하고싶어할 이야기를 쓰고 있는가?

- '일상' 부문의 파워블로거는 존재할 수 있는 것인가?

- 펌질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 나는 과연 펌질을 할 만한 글을 만들었는가?

- 나는 네이버,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거 - 어느 쪽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내 생각은...일단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보자. 내 생각을 확실히 정해도 특별한 포스팅은 안 할 예정.

확실한 건, 어떻게 되건 내가 쓰고싶은 글을 써야겠다는 것. 그것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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