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자기 아이디를 누르면 플래닛으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모른다는거 =ㅂ=)
달력형태로 넘어가면서 가독성이 지독하게 떨어져 블로그,티스토리에 밀리면서 버로우타는 불쌍한 서비스입니다.
그러다가 최근 베타 오픈한 다음 캘린더 서비스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캘린더의 내용이 플래닛에 실린다면 어떻게 될까.
사실 다음 캘린더는 '나의 두번째 다이어리'를 표방하고 있지만 철저하게 개인적인 서비스로 자신의 계획을 공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이 서비스는 (저같이) 앞으로 있을 계획을 적는게 아니라 자기가 한 일을 적는 기록서비스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그런 역할은 미친이나 플톡에서 많이 볼 수 있죠(딱 한줄로 오늘 뭘 했다 정도)
그런 의미로 이런 기능이 있음 어떨까 하고 만든 합성 하나.
100% 그림판 합성은 위대한거죠
대충 이런 시스템?
사실 이 건의는 먹힐 가능성이 없습니다. 플래닛 공지로는 벌써 폐쇄를 예고하는 공지가 올라와 있기도 하구요. 한번 폐쇄시 다시 플래닛을 만들 수 없게 된다는 설정을 넣어버리면 유저 입장에서는 플래닛 서비스에서 다음이 손을 떼는구나 - 라는 생각 말고는 할 게 없죠. 게다가 이 의견 이벤트도 응모기간이 지나서 1GB 다음 USB를 받을 가능성도 제로. 그래서 이 글은 이벤트글에 엮지 않고 이벤트당첨자 글에 엮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카페 하나 빼고는 전부 네이버 대신 다음을 이용하는 빠심에 기대서 일단 건의하는 겁니다. 일정을 특별한 그룹과 공유하는 걸 넘어서 일정을 기록(저장)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여기를 보니까 그런걸 추후검토한다는데 저는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안될까나?
다음캘린더 12.1 01:19am
안녕하세요? 다음캘린더 운영자입니다.좋은제안에 감사드리는 의미로
오늘 하나 남아서 넣어뒀던 USB1개를 드리겠습니다^^
운이 좋으세요^^
이번에 당첨자들께 보낼때 함께 보낼테니
당첨자 공지에 비밀댓글로 주소/이름/이메일/성함을 남겨주세요^^
월요일까지 남겨주셔야 하고요.
(동완짱님이 특별히 1개 남은거 mazefind님께 주기로 하신 분이라고도 댓글에 적어주세요)
플래닛과의 연동은 가능성이 사실 많이 낮습니다.
티스토리등과는 충분히 연동계획이 있고요^^
앞으로 더 좋은 제안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캘린더 써보시고 글도 많이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