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 수강전투 2일차 결과보고

 

8시 15분 상황이 이랬습니다. 제가 지금 저 토익영어 하나때문에 환장할 지경이라는건

그간의 일기를 본 분들이라면 간접적으로 아실듯[...]

아무튼 8시 반 시작인데(다른 학교는 10시에 하더구만) 시작 직전 상황이라는 거죠.

여기에서 두가지 선택지가 생깁니다.

 

ㄱ. 사상입문을 버리고 토익을 신청.

ㄴ. 토익을 포기하고 사상입문 고수.

 

저는 어쩌다보니 ㄱ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초반 렉이 발생하자 재빠르게 사상입문을 지우고 토익 클릭.

그 결과 ↓

 

 

 

타협에 성공했습니다. 우왕굳.

내가 딴건 몰라도 저번학기 일주일중 4일을 8:30 등교한 놈인데 하루정도는 참아줄수 있다.

정정때 야간 토익이 열리면 대박터지는거고 아니라도 이정도면 평작입니다. 아마 이 상태로 이번 학기는 진행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