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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에 드디어 자쿰이란 색희가 등장했다. 단언할수 있다. 저거 절대 못잡는다. 하양패치를 해도 못잡는다. 저런 몬스터에 대해서 전략이나 짜고 있을만큼 메이플유저들이 놀고먹는 사람들인줄 아나. 아무튼 누가 잡으면 인터뷰나 하러 가봐야겠다.

 

# 플포와 관련해 1달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13일인가 15일인가 집단 퇴사부터 시작해 10월 30일 메이플인벤 오픈까지... 뭐랄까. 이 자리를 빌어 말하자면 나도 인벤을 가고 싶고 그 생각이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다만, 그런 행동을 하기에는 분위기가 최악이다. 악인으로 인벤으로 활동하느냐. '덜 나쁜놈'으로 플포를 떠나느냐. 아직 선택을 하진 않았다. 나는 그냥 쉬고 싶을 뿐이다.
넷파워의 김선호기자님도 그만둬서 ... 아무튼 10월은 악몽의 한달이었다.

 

# 7주에는 레포트 그 이후 8,9,10 주 전부 시험이 한두개씩 들어있어서 사실상 10월은 전부 중간고사로 보냈다고 해야겠다. 최악이다[...] 비교나 서양, 정경, 한문쪽은 그럭저럭인데 동양사는 최악이었다. 하아.
근데 이걸로 안심을 하는것도 아니다. 11월에 각종 레포트가 3개인가 4개인가 있고 기말고사도 1달여 남았으며 필기도 왕창 밀려있다. mapleinfo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니 11월도 훼인짓은 계속 이어질 듯하다.

 

# 정경학 5조 발표가 있...아니 나는 발표를 안했었지[...] 아무튼 발표를 했다. 이것저것 레포트를 만든다거나 발표를 한다거나 하는건 질색이고 해서 PPT 만드는 짓을 했는데 결정적인 (그것도 소제목) 오타를 하나 낸 것 빼고는 완성작이 그럭저럭의 퀄리티를 냈다고 생각하고 있고 스스로도 만족한다... 하지만 24pt 글씨는 실제 큰 화면으로 봤을때 너무 작아 보였다. 다음에 만들 때는 한 단계 더 키워서 만들어야 하겠다...아니, 글자수를 줄이는게 먼저인데[......]

 

진짜 지옥같은 10월, 지옥은 언제나 컨티뉴.

-maze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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