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단 공지사항]
자잘하게 건드렸습니다. 맞춤엔진과 광고 위주로...

Ctrl+V life/행정근로일지 2019. 7. 3. 00:36

201905 행정근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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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숲 행사가 있어서 하루종일 짐 들고 돌아다닌 날이었다. 색소폰 연주 행사가 같이 있었는데 (부대행사같은 격으로) 그거 스피커랑 볼륨 조절기가 무지막지하게 무거웠다. 게다가 계장님들 빼면 남자가 둘밖에 없고 한 명은 독감으로 쉬니까 거의 다 내가 날랐다고 보는게 맞을 듯. 삭신이 쑤시더라.
더욱 큰 문제는 행사가 다 끝나고 너무 피곤해서 초과(퇴근)을 찍는 걸 까먹었다는 것. 왓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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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불태우고 하루 내내 쉬었음. 건전에서 드디어 건슬링거 해금. 몇 주나 걸렸다. 이제 건전은 그만하고 다른 게임 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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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결함사항 확인서 송신. 스캔본으로 보내라길래 그대로 기안+상신
공공근로 작업일지 밀린 거 전부 작성+결재 완료.
공공근로 재료비 구입 품의승인결재 완료. 총 21만원 정도
명함 수거보상금이 한 분 와서 처리.
남은 시간은 민방위 인력동원 작업만 하다가 끝. 이거 빨리 끝내야 하지 싶은데 일단 매뉴얼이 너무 어렵다. 일이 딱딱 빨리 진행이 되질 않으니 뭔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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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오전부터. 건강검진을 처음 했다. 그간 했던 직업 비슷한 것들은 전부 아르바이트였고, 국회 있었을 때도 인턴이라 건강검진을 할 일이 없었던지라 말그대로 오늘 했던 게 생애 첫 건강검진. 나는 비정상이 하나정도는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전부 정상이 떴다; 인바디까지 정상이 나올 줄이야... 내시경도 처음 경험. 나는 나혼자산다에서 수면내시경하는게 다 과장일거라 생각했는데 정말로 1부터 7정도까지 세니까 바로 잠들어버렸다. 일어나니까 이미 검사 끝. 위내시경도 큰 이상은 없다네.
집에 가서 좀 쉬다가 저녁에 동네행사 동원이 있어서 출근. 행사 자체는 동장님 인사말이 너무 길었다는 것만 빼면 스무스하게 넘어갔다. 다음 행사는 행사시간을 좀 줄여야겠다는 것에 다들 동의한 듯한. 문제는 올해 동장님이 퇴직이신데 내년에 이 행사가 유지될 수 있을지부터 잘 모르겠다. 내가 신경쓸 부분도 아닌 것 같고. 뒷정리까지 다 하고 23시쯤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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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공공근로 접수 시작. 21일까지 마감하고 제출. 오늘만 10명 넘게 왔다. 이거만 받다가 하루 다 간듯. 오늘 아침에 계장님이 제사가 있다고 하셔서 나랑 대기를 바꿨는데 하필 오늘 무슨 교육이 하나 더 있어서(이거도 땜빵이었다) 교육 끝나고 다시 사무실로 복귀. 점검 다 하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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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무 보시는 주사님이 휴가를 냈다. 아침부터 동장님이 '내일 개청식이 있으니 전단지를 배부해라'는 숙제가 떨어져서 그거때문에 하루종일 움직인 듯한... 선물 이야기는 빼도 돼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은 지시사항이라 그대로 배포. 공공근로 관련해서 드디어 공동정보 권한이 나왔다. 오늘까지 신청온 사람들 첨부서류를 전부 인쇄완료. 저녁에는 어제였나 온메일로 온 숙제를 회신하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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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경북도청 2청사(정식명은 동부청사)가 3년간 임시 이전을 한다고 해서 오후에 거기 동원됐었다. 할 거는 많은데 동원도 나가야 되니 행사 가서도 '돌아가면 뭐 하지'하는 생각만 났음;;; 행사는 생각보다 주민들이 많이 와서 바글바글했다 정도로 정리를. 끝나고 나서는 바로 5월 마인드교육 참석. 바이오생명 어쩌구를 강의하는데 솔직히 너무 몸이 피곤해서 집중이 하나도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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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서류 제출 완료. 계장님들이 기업 방문하는게 있어서 협조 메일 보냄. 공문은 내가 접수하는데 내가 하는 일은 없는 뭔가 이상한 공문임; 오후에는 전시병무업무 담당 교육. 시내 창의카페에서. 저녁에는 야근하면서 그간 신청했던 공공근로 사항 전부 입력 완료. 회신할 엑셀도 3건이고 입력란도 많아서 한 건 입력에도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월요일에도 뭔가 정리를 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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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대기 대체휴무. 별 일 없이 집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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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운전연습을 하러 나갔다. 여기저기 놀러만 다녔지만 일단은 운전연습. 나름 조심조심 몰아서 흥해 카페까지 갔고 다시 돌아올때도 나름 괜찮았다. 저녁은 장량동에서 돈가스. 밤에 친구 내려줄때도 괜찮았고 집까지도 잘 돌아왔는데 마지막에 주차가 너무 빡세서 기둥에 좀 긁었다. 정작 아빠한테는 '차 처음 끌고 나가서 늦게까지 돌아다닌다'고 혼났다. 그거만 빼면 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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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와 MP가 모두 떨어진 상태로 14시 기상. 동생이 13시쯤 일본에서 돌아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라면과 과자는 덤. 플래너 제본을 더이상은 미룰 수 없어서 여기저기 떠돌다가 알파 우창동점에서 제본을 맡겼다. 근처 던킨에서 그간 밀렸던 - 꽤 많이 밀린 - 일기와 플래너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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