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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필기 정리중입니다. 몇번 말했었던 것 같은데 제가 공부하면서 제일 버릇을 잘못들인게 전부 필기를 다시 해서 외우는 거(...) 효과가 있냐 없냐는 둘째 치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탓에;

대학로에 벙커원이라는 카페가 생겨서 여기서 계속 죽치고 공부중. 극단적으로 말하면 하루 4찬원짜리 독서실이라고 생각하고 눌러앉아있습니다. 지하까지 의외로 자리가 넓고 평일엔 (다른 대학로 대형 카페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라 ... 무엇보다 ㅋㅂㅂㄴ같은 카페와 달리 책상이 넓고 흔들흔들거리지 않습니다. 카페에서 공부해봤다면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듯.

나꼼수 카페이긴 한데 정작 저는 '이웃동네 사람A'로 매일같이 가서 공부하는 거라 김용민씨에게 이야기 한번 해본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사진 뒤에 녹음실은 진짜 녹음이 되더군요. 어제인가 그저께인가는 나는꼽사리다 녹음현장도 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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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예비군 갔습니다. 성북구쪽 훈련장을 갔는데 거기서 칼빈소총을 태어나서 처음 만져봤다능. 그보다 이런 나무 몸체 총이 아직도 쓰이고 있다는게 놀라울 뿐. 총알은 겁나 걸려요(...) 25일날은 비가 와서 뭐 좀 쉬엄쉬엄할까 싶었는데 그런거 없고 그냥 얄짤없이 다 했습니다; 당연한데 비맞으면서 계속 이동하니까 졸라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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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쪽에 동프 음악을 올리는 것 빼곤 그간 특별한 활동 없이 지냈습니다. 포스팅 사이의 텀도 굉장히 길어지고 있는데 더 길어질지도 모릅니다. 어쩔 수 없는 시험준비생의 운명이니 생각해주시길; 최근에는 인소야 몇몇 분이랑 가끔 포트리스를 버닝중. 메이플도 해야 되긴 하는데 이런저런 우선순위에 밀려서 해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냥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이건 결과물을 공개하려면 엄청난 기다림이 필요한지라...; 언젠가는 되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일단 여기까지;



-mazefind (넥홈미투 / 트윗 / 페북 / 구플 /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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