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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라면 1% 경험치를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문국현 후보가 5%나 되는 경험치를 먹었다는거. 1,375,498라는 표수는 결코 적은게 아니다. 다들 블로그가 좁아터진 세상이라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블로그 때문에 그 정도의 표를 얻은 거라고 생각한다. 그 137만의 득표중 오프라인을 통한 표는 그다지 많지 않을 거라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다만...

2. 그런 득표수를 바탕으로 권영길 후보를 관광보냈다는 것. 이번 선거는 대통합...(생략) 보다 민주노동당이 더 쇼크를 먹는 거 아닐까나.

3. 허본좌가 9만표나 얻었다는 점. 많이 받을 걸 예상은 했다면 그만큼 많이 얻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다른 세 후보가 0.03 , 0.06 , 0.07 의 지지율 먹을때 허본좌만 0.40 지지율을 먹은 것이다. 안습의 이인제 후보와 비교해도 0.28 차이. 이 사람 다음 대선도 나온다는데...

 

솔직히 내 눈에는 선거 전에는 조낸 글 뜨다가 선거 끝나고 전부 버로우탄 문빠나, 선거전에는 '지나가다'라는 닉네임밖에 못쓰다가 선거 끝나니 '사실은 나 명빠였다. 기정사실 부정하지 말고 닥버나 해라'라고 올리는 명빠들이나 다 똑같아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블로그에서 벌어지는 문vs명 후속전은 내가 볼때 다 무의미하다. 내 의견? 그걸 꼭 여기에 적어야 하나?

 

어째되었건 나는 MSN에 근조 리본을 달아놓았다. 대한민국 근조 같은 그런 거창한게 아니다. 앞으로 더 유지하기 힘들어질 나의 학점에 대한 근조 리본이다.

 


-maze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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