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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카페의 RSS를 지원하기 시작. 검색공개로 걸린 게시판은 전부 RSS가 지원.

(예 : ttp://cafe.daum.net/xml/rss/(카페주소) )

 

2. 전에도 말했지만 플래닛블로그 이전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더불어서 플래닛은 삭제할 경우 더 이상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공지도 올라왔었습니다.(http://planet.daum.net/planetmaster/ilog/4935738) 아무리 운영자가 플래닛 폐쇄는 없다고 못박아도 이 공지는 확실히 플래닛에 대해서 손을 천천 히 떼겠다는 의도로밖에 안보입니다-_-;

 

3. 다음 달 중으로 다음의 즐겨찾기 서비스와 RSS넷블로그로 흡수 통합한다는 공지가 있었습니다.

(http://rss.daum.net/rssplus/top/ShowNotice.do?uid=38 다음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종합하면?

 

즐겨찾기 ==>Daum블로그<==RSS넷<==카페RSS

    ↑(점진적흡수)

  Daum플래닛             

 

다음 내에서의 사슬이 더욱 견고해질 것 같군요. '티스토리와 구별되는 다음블로그만의 장점?'이라는 질문의 해답을 다음은 이런식으로 찾아낸 것 같습니다. 이런 사슬은 네이버에도 존재합니다. 특히 카페-블로그간 연결은 다음보다 더 견고합니다. 블로그 프로필에 가입 카페가 표시되고 네이버카페의 글쓴이 프로필을 통해 블로그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기능은 네이버가 더 눈에 띄도록 만들어 놓았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다음의 기능을 종합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다음블로그는 '다음의 서비스를 전부 확인할수 있는 곳(메일 빼고)'가 되는 걸까요? 예전에 캘린더에서 개인의 일정을 다음블로그나 티스토리에 연동(내지 공개)되도록 하는 것도 생각중이라고 했으니 이제 '메일 빼고는 전부 블로그에서 확인한다'는 개념이 잡힐 것 같습니다.

 

단, 일반인에게 RSS는 아직도 어려운 개념입니다. 이 변화의 중심은 다음블로그지만 그 성공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카페를 구독하는 도구인 RSS넷(이걸 다른 사이트에 뺏겨도 다음 입장에서는 곤란해지는 거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차라리 '구독'이라는 말로 한글화를 시키는게 어떨까 하네요. 'RSS넷은 이런저런서비스입니다'로 시작하지 말고 단도직입적으로 'RSS버튼을 눌러 복사한 후 블로그 무슨 메뉴에서 복사하면 새 소식을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식으로 [RSS구독기]라는 개념을 없에야 됩니다.(적어도 다음 입장에선) 그래야 다음에서 RSS를 모르는 사람들이 'RSS구독기=다음블로그(또는 그 안의 RSS넷)'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더 쓰고싶은 말이 있지만 생각이 왔다갔다하는지라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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