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단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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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TC_DIARY 2004. 12. 8. 22:04

마케팅이 뭐가 나쁜건가?

 
[maple newsclip]
분류 : 메이플월드 - 메이플뉴스
제목 : ㈜넥슨 (메이플스토리) 겨울방학 맞아 하이틴 스타 마케팅
글쓴이 : skw4312
 
보도자료에 대한 글쓴이 의견 전문
 
-이제 메이플 유저들을 끌어드릴려고 안간힘을 쓰시는군... 2배 이벤트부터 시작해서 이제 유저들 다시 끌어드릴려고 안간힘을 쓰는 걸 보면 어이가 없다. 이런 속담도 있지 않는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고 이말이 순간적으로 생각이 났다.
- 일단 우리라는 모델을 보면 인기있는 모델인것 같다. 위에 있는 사진을 보면 혼혈인인듯 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검색창에 우리라고 쳐보자. 위에있는 사진과 다르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위에 있는 사진과 똑같을까? 역시 xx버에서 나온 그림은 화장,조명 빨인가? 난 그것을 알기위해 득햏의 길을 걸어간다.
아직도 내 갈길은 멀었나?
- 외모지상주의는 물러가라.
 
솔직히 이건 안쓸려고 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어이가 없어서 꼭 한마디 쓰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나조차도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 나오거나 막말이 마구 터질 수 있으니 이해해줬으면 하면서...뭐 이해할 사람도 없겠지만
 
1. 마케팅은 망해가는 징조?
 
링크를 눌러 그 밑의 코멘트를 보자
 
- D시프호야J : 근데 저글을 읽고 왜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나와요? 전 이해가 안간다는 - -
- skw4312 : 마케팅을 하는걸보면 이제 메이플도 망해가고 있구나.. 그래서 위젯과넥슨은 유저들을 모은다. 그러면 말이죠 ^^;; 유저들을 잃었는데 다시 되찾기 급급하니 정확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뜻은 같죠. ^^;;
 
완전히 설득력 제로.
기사를 읽어보자. (지금 이 글 밑에도 똑같은 기사가 있으니 읽어보기 바란다) 분명 동접자 수를 갱신했다는 표현이 나온다. 동접자 갱신이란 건 망한걸 살렸다 - 이상의 의미가 있다. 망해가고 있다는 정확한 근거도 없이 그냥 자기가 망해간다고 느끼니까 망해가는거다... 이런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내가 보면 아직도 많은 사람이 메이플을 하고 있고 불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메이플을 잡고 있다. 그러니까 내가(혹은 다른사람이라도)그런 불만을 지적해서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이런 정신상태가 정상 아닐까? 아니면 내가 보기에 이 게임은 완전히 망해가고 있고 이번 이벤트도 떠나는 사람 잡기 위한 행동에 불과하다 - 고 하는 것이 정상인가? 도대체 그런 이야기를 기사에 적어서 자신에게는 무슨 이익이 있으며 게임회사는 그런 글을 보는 독자에게는 무슨 이익이 있는가. 무슨 바라는 것도 없고 구체적인 지적도 하지 않으면서 '이 게임 망했어요'? 장난까냐. 그게 특정 게임을 하면서 게임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글을 쓰는 사람의 정신상태냐. 그러는 이 글을 쓰는 글쓴이 자신은 망해가는 게임을 뭐하러 붙잡고 있는가? 또한 접으려면 혼자 접고 욕할 것이지. 멀쩡히 게임하는 사람한테 '이게임 망해가고 있다'고 선동하는 건 또 짓거리냐.(나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쓴 캐시가 아까워서 붙잡고 있고 그래서 설사 이 게임이 망해간다고 해도 절대 그냥 망하도록 냅두진 않을 것이다. 또한 이 게임이 아직 망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물어보고 싶다. 이 게임 도대체 왜 햐냐?
 
더군다나 메이플이 망하는 거랑 마케팅을 하는 것과는 또 어떤 관계가 있단 말인가? 추석때도 알파벳 이벤트를 했었고 예전 여름방학때도 이벤트를 했었다. 망해가니까 사람을 끌어들이려고 이벤트나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면 메이플은 벌써 몇번이나 망했을 것이다. 좀 관계가 있는 걸 이어라.
저 사람의 주장대로라면 wow가 지금 인터넷과 TV판에서 열나게 광고를 하는 것도 결국 게임이 망해가니까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길거리에서 판촉행사하는 핸드폰이나 맥주시음 이벤트도 그 회사가 망해가니까 발악을 하는 것이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이게 아니라면 지금 위에 써진 코멘트의 의미와 내가 지금 제시한 와우 광고가 다른 점을 일목요연하게 말해보길 바란다.
마케팅은 어떤 회사에서건 필수적으로 하는 사항이고 사냥 외에 특별한 놀거리가 없는 메이플에 있어서 이벤트나 마케팅은 유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 중 (패치를 제외한) 가장 큰 수단이다. 즉, 회사 입장에서 자신의 게임이란 상품을 광고하기 위한 마케팅/이벤트 활동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다. 저 우리라는 연예인을 통한 광고가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거나 전체이용가에 어울리지 않거나 하기라도 한 건가. 그렇다면 회사로써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데도 배알이 꼬였다고밖에 말할 수 없을 것이다.
 
2. 경험치 2배 이벤은 망해가는 게임 살리기?
 
역시 코멘트 중에서
 
- skw4312 : 마케팅때문에 올린거라면 전 올릴생각이 없습니다만... 하지도 않던 전체서버 경험치2배이벤트득템2배이벤트를 시작해서 다시 유저들 끌어드리는데 급급한거죠..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확신할 수 있는건지 궁금하기까지 하다. 이런 글을 쓰고 있는 본인조차 유저의 접속 데이타라거나 그런 사항들은 알지 못하며 회사에서도 유저의 접속통계 데이터는 요청한다고 함부로 내어 주는 그런 데이터가 아니다. 게임회사간 경쟁이란 것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회사가 확고한 독점에 가까운 자리를 차지하기 전까진 이런 거 쉽게 공개 안한다.
 
그런 객관적인 데이터를 파악하지도 않고선 막무가내로 이 게임은 망해가고 있다. 이거 보나마나 떠나는 유저 붙잡아 보려고 하는거다. - 너무 성급한 생각이라고 여겨진다. 분명 이번 AP/SP 관련 아이템과 패치 관련 이벤트를 연결시켜 그런 생각을 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그리 정확한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벤트와 관련 위젯에서 뿌린 보도자료를 보면
 
㈜위젯은 지난 10월 엘니도월드 오픈 이후 유저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기상승에 부응해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드롭율과 경험치를 2배로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보도자료 전문보기(inven)]

위 문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건 패치 기념이란 명목상의 이유보다 실상 엘니도의 경험치2배 이벤트와 연결된다고(또는 확대적용되었다고) 보는 편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아이템이란 건 그냥 동시에 하니까 기사에 붙인 것에 불과하다. 실제 엘니도와 관련 사람들이 옮기거나 키우는 것도 사실이지 않는가.
 
결론적으로 2배 이벤트가 망하는 게임을 살리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는 이유가 내심 궁금하며 그것보다 메이플이 망해간다고 여기는 이유가 더더욱 궁금하다. 다른 온갖 게임에서 비슷한 성향의 아이템이 나왔지만 그게 나왔다고 망하지는 않았다(재미없어졌을 뿐). 문제가 되는건 오직 예전에 철썩같이 약속했던 '캐시의 게임시스템 비간섭'에 관한 것이 깨졌다는 것에 관한 실망이나 배신감일 뿐 그 외에 대해선 별 문제가 없다. 캐시의 가격? 일전에 캐시를 일부로 비싸게 만든 것이라고 꽤나 장문을 적은 적이 있으니 확인해보도록.
 
3. 연예인에 대한 사사로운 감정을 기사에 넣는게 정당한가?
 
이 기사를 보면서 가장 묻고 싶은 말이다. 실상 메이플이 망했다니 발악을 하고 있다느니 하는 것도 결국 이것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닌가 의심해본다. 아니기를 바라지만 혹시 맞다면 빨리 반성하고 자진삭제하길 바란다.
 
메이플 CF에 나오는 연예인은 우리(본명 김윤혜)다. 14살인지 13살인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저 얼굴은 내가 봐도 겉늙었다-_-;...아니 진짜 애가 완전히 삭았다. 저 우리라는 인간 카트에 나올때 14살인지 몰랐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거랑 메이플이랑 뭔 상관이냐 그 모델이 나오면 패치가 갑자기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잖는가. 또 CF의 성공여부로 보면 이미 카트라이더의 모델로 지하철+잡지 광고에 실렸고 지금 카트는 스타의 PC방 점유율을 넘어서 1등고지를 굳히려 하고 있다. 결과로만 보면 CF에 참여한 게임이 대박났다. 그러니까 메이플도 대박날 것이다(혹은 대박났으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좀 단순하게 판단했으면 하는 건 나만의 바람인가.
한발 양보해서 이런거 문제가 안된다고 치자.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끝난거 아니다. 우리라는 인물에 대한 개인적 평가를 메이플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에 왜 버젓이 적고 있냐는 거다.
 
- 일단 우리라는 모델을 보면 인기있는 모델인것 같다. 위에 있는 사진을 보면 혼혈인인듯 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검색창에 우리라고 쳐보자. 위에있는 사진과 다르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위에 있는 사진과 똑같을까? 역시 xx버에서 나온 그림은 화장,조명 빨인가? 난 그것을 알기위해 득햏의 길을 걸어간다.
 
진심으로 묻겠다. 너 또라이냐.
 
'메이플에서 우리라는 사람을 이용해 마케팅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저 사진에 나오는 거랑 네이버에 나오는 사진이랑 다르더라. 어떻게 된 것인가.'
이런걸 기사에 넣어서 무슨 반응을 바라는 걸까? '맞다. 우리 화장빨이다' 이런 코멘트?
 
일개 회원이라면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내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사람이 글을 올린 곳은 엄연히 한 팬사이트의 중추가 되는 소식란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 기사를 읽는다. 그 기사를, 아니 글을 쓰는 필자는 이미 준 공인이다. 그런 인간이 XX는 화장발이다. 내가 이 게임을 하지만 이 게임 망하니까 별 발악을 다하고 있어서 애처롭다. 외모지상주의 물러가라(이 말을 제일 이해할 수 없다. CF에 못생긴 사람 나오면 기분좋냐?). 이런 자기 주장에 가까운 말들을 기사랍시고 버젓히 올리다니 그 용기가 가상하다.
 
만약에 내가 싫어하는 D아무개 5인조 그룹이 메이플에 출연한다면 게시판이나 채팅/게임에서 열라 그 그룹을 까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과 기사나 뉴스에 그런 감정을 버젓히 싣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기사에서 주장이 들어간다면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 내가 아무리 이 글을 좋게 보려고 해도 좋게 볼 수 없는 이유는 여기서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감히 말하겠다. - 이건 홈페이의 메인목록에 오를 글이 아니다. 긴말 않겠다. 자삭해라.
 
-mazef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