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사건

 

외곽 근무서보신분은 다 아시겠지만 실탄 장착이되어있지 않습니다!(해병대는 잘모르겠군요 육군 강원도 지역 예비사단 복무) 공포탄 탄창 결합에 공포탄 한발 장전되어있죠 저렇게 위급한 상황에서는 결코 실탄으로 제압할수가 없었을것입니다(더구나 실탄은 탄통에 있는데 그거 꺼낼려면 열쇠로 열고하다보면 쥐쥐)결단코 두 병사들은 최선을 다한것이라봅니다. 그렇다면 실탄 장전하면 되니않냐고 물어보신다면..실탄 장전하고 근무 서보심 알겁니다. 사람 미칩니다.내 손가락 한번의 움직임에 사람 목숨이 사라질수도 있다는 중압감. 무슨 사고가 터질지 모르죠하여튼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출처 : 다음 아고라 사회토론장 댓글 중

 

이 사건은 사전범행일 가능성이 많다. 게다가 자살 및 사고방지를 위해 실탄은 백이면 백 탄통 안에 보관되어 있을 것이다(무조건 이중잠금장치). 그런 상황에서 실탄발포는 사실상 불가능. 최선의 상황대처는 그 자리를 벗어나거나 공포탄을 거수자에게 직접 발포하는 방법. 하지만 두 사람은 이미 차에 부딫힌 상태이므로 발포나 이동이 불가. 사건이 일어났을 때의 군인은 최선의 대처를 취한 것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칼에 찔리는 고통 속에서 저항한 것 자체가 엄청난 정신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 잘했다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욕을 먹을 이유는 절대로, 절대로 없다. 그저 안타까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