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까지의 길

 

"휴우 하나 해치웠나...왜그래?"

"뒤...뒤에요?"

"뒤?"

 

 

 

 

그는 잠깐 말을 잇지 못하는 듯 했지만 담담히 말을 이어나갔다.

 

"괜찮아. 이정도로 최종보스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했거든."

"괜찮기는 한 거에요?"

 

리네가 물었다. 말투와 달리 표정은 꽤 진지하니 실소가 나오려 하는데...꾹 참았다.

 

"뭐 어때. 이것도 나름대로...흥미진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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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 만나기 힘들군요. 다시 2~3일 잠수타야 할듯.

 

+

 

오늘 카이니가 혼테일을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첫 원정에 걸리는 시간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혼테일 드롭아이템이랑 마스터몬스터 드롭아이템고 갱신했구요. 메이플인포에 4차 스킬중

궁수쪽은 오늘 다 추가했습니다. 남은건 법사와 도적 4차. 근데 도적은 똑같은 스킬도 몇 없고

스킬수도 많고 해서...상당한 고전을 할듯.

 

일단 라면먹고 다시 글좀 써야겠습니다-ㅅ-)

 

덧-한메일 익스프레스 정말 좋습니다. 언제 정식판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되면 꼭 전환해보시길. 특히 C버튼(제가 언제 한번 W키로 바꾸며 안되냐고 건의했습니다만 기각)과 DEL 키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그 외에 바로바로 메일 오는걸 확인할 수 있는 것 등등...딱 하나 단점이라면 글쓰기 창이 정말 작게 나온다는 것. 쓰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만 장문의 메일을 작성할땐 마우스의 휠이 좀 바빠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