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범피크래쉬 이 개색희야
그냥 닥치고 원고를 써도 모자랄 시간에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을 주는 조이맥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hanrss.com 이라고 rss 표시가 달린 곳의 게시물을 정기구독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어쨌거나 그 사이트에 가입해서 여러가지 관련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그 중에 이런 사이트가 있다.
보면 알겠지만...네이버(와 극소수의 외부블로그)를 위한 블링크서비스인데 여기에 메이플스토리 관련글을 엮어두는 것이다...문제는 여기에 올라오는 최신글이 최근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것.
웬간하면 참으려 했는데 이 휘발유색희가 자꾸 개념 팔아먹은 짓을 해서 자료를 첨부한다. 아래 그림은 이 시간(10월 13일) 캡쳐한 위 사이트의 최근글 100개 목록이다.
뭐 느껴지는거 없어?
보다시피 10월 8일부터 어떤 개념없는 시키가 똑같은 글을 계속 블링크에 걸고 있다.
저 글을 누르면 이 사이트로 들어가게 되는데 본문을 보면 아무리 봐도 알바의 정성깊은 손길이 묻어나는 글. 앞의 몇개 글은 페이크로 몇개 스크랩하다가 귀찮아서 블로그를 접은 뒤 알바짓을 시작하면서 저런 글을 올리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 저 블링크는 원래 저런 곳이었나? 그것도 아니다. 네모 아래쪽을 보면 그 전에는 그런 성향의 글이 없다.
그래, 거기까진 다 인정할 수 있다. 근데 2가지 점에서 인정할 수 없다. 일단 하나는 저 게임은 메이플스토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점. 캐릭터가 다양한 것도 결국 카트와 비교할 사항이고 실제 저 게임의 장르도 레이싱 게임이므로 카트와 비교를 해야 한다. 메이플은 단순히 넥슨 게임이라서 달아놓은거 아닌가.
그리고, 더욱 중요한 사실은
현재 서비스중인 게임이 아니다.
야이 개색희야 알바짓을 할거면 낚일수 있게 서비스중인 게임을 하든가. 낚여서 사이트 치는 수고까지 해가면서 들어갔더니 CBT 종료? 게다가 CBT 종료날짜도 8월. 10월 20일부터 2차 CBT 모집을 하는데 이 개생키야. 그러면 CBT모집이 시작될때 떡밥을 뿌려야 낚인 사람도 가입을 하지. 1주일전부 떡밥뿌리고 가입못하면 안티만생기는거 몰라? 아나...
게임 자체를 욕하는게 아니다. 광고를 하려면 범피크래시와 관련있는 게임을 하라 이거다. 만약 카트로 했다면 내가 뭐라하지 않을수도 있다. 나랑 상관없는 분야이기도 하고. 근데 아무런 관련도 없는 메이플로 글을 몇번이나 엮어놓곤 클릭하니 신청도 안 되네? 스팸으로 신고할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