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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참 절망선생 6화를 보면 '홍역은 미리 걸리는게 좋다'는 주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참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더래요. 대표적으로 어떤 거냐면

지금까지 게임을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어른이 되어 시작하고는 재미를 알고 파고들어 일을 안하려 든다.


뭔 말인지 알지?

이 외에도 여기 나온 사례를 보면

어른이 되고 모에 애니에 빠지면 좋은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품을 마구 사들여 치명상
어른이 되어 아이돌 콘서트의 재미에 빠져 대소동
책을 읽지 않다가 어른이 되어 싸구려 소설을 읽고 초 감동해버리는 꼴 사나운 상황
어릴땐 장난전화가 혼나고 말 일이지만 어른이 된 후의 장난전화는 경찰크리
어른이 되어 첫사랑을 하다보니 스토커로 변질
한류 드라마에 빠진 중년 마담
패션에 무관심하게 살다가 어른이 된 후 브랜드에 중독


개인적으로 아리아 1/2/3기와 절망선생 1/2/3 기는 정말 강추하는 애니메이션.
전자는 인간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후기는 그 반대의 효과가 있죠.

아무 말도 안했지만, '단문중독증후군'이라는 건 이쯤에서 몇명이 눈치를 챘을 거라 생각합니다.


# 학교가서 수강신청 책을 지금에서야 가져왔습니다. 희망신청하고 바뀐게 없어서 다행.
17일 제대로 신청만 한다면 제 대학생활중 오전+낮수업이 하나도 없는 첫 학기가 되겠네요. 그래봤자 다음학기에 졸업해야 하는 신세지만.

# 오늘은 하루종일 책만 읽을 겁니다(게임도 살짝).
주말에는 하루종일 설명서를 쓸 예정. 많은 사람이 봐줬으면 좋겠지만 전형적인 자기만족형 메뉴얼이니 굳이 읽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maze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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