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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달 남긴 트위터, 미투데이 말 중에서 필요한 것들을 모아두는 글입니다.
* 다른 온갖 잡다한 것들은 http://mazefind.textcube.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메이플에서 네오도쿄+NLC 떡밥이 지나가서 '우리는 왜 저런 게 없냐'고 한다. 근데 내가 회사라면 무리해서라도 지금은 고레벨 컨텐츠를 만들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남들에게 대답할때 “역시 명박산성 맵이 나와야”라고 말해준다. 실제 게임화가 가능할지도…
56램 컴퓨터는 최근의 슬로우라이프, 웰빙, 화 참는 법 등등을 전부 반영하는 것 같다. 로딩이 30초쯤 걸리고 막 끊기고 가상메모리 경고가 막 떠도 내가 할 수 있는게 없거든. 그러니 참는 수밖에. 이 컴 전국민에게 보급해야겠다. 윈도우Me까지 깔아서리.
한국 트위터 사용자야 30대 IT/시사 계열 집중경향을 보이고 있으니 흔들릴 일 없다고 보지만; 유료화 기사 뜨면 '이제 공짜로 못써?'라고 하면서 옮기는 이가 분명 존재한다. '부분무료'와 '부분유료'는 똑같은 말이지만 느낌은 완전 다르다.
트위터건 미투데이건 완벽한 기사는 논문 수준이 아니면 아무도 인정하지 않을 듯. 근데 논문은 기사가 아니잖아. 그러니까 기사는 안될꺼야 아마. 게다가 미투랑 트윗은 둘다 어느정도 유저층이 몰려있어. 근데 미투나 트윗이나 서로가 꼴아박을 거라 예상하고 있잖아. 그러니 뭐라써도 한쪽에게 까일꺼야. 기사는 안될꺼야 아마. 안 좋은 비유지만, 정명훈과 이제동이 스타 한판을 하는데 그걸 가지고 기사를 쓴다고 가정해보자. 그 기사는 '어떻게 쓰건' 한쪽의 빠들에게 완전 까일 것이 뻔하잖아. 결론은... 안될꺼야 아마. 완벽한 중립을 지키면 '내용없다'고 할 거도 뻔하겠고.
트위터 싸이 연동을 부정적으로 보진 않겠으나 참 쓸모없다. 트위터 연동시킬려고 싸이 시작하는 사람도 몇 없을 것이고 싸이 하는 사람이 연동 되나 안되나 하면서 트위터를 하겠지 - 라는 것도 생각하기 힘들다. 노력은 좋은데 여러모로 정력낭비같단 느낌;
생각해보면 고딩때 난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 그리고 615 남북공동성명을 보며 평화가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의 나는 우리나라가 이미 게임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보스를 물리쳤다고 생각하면 다시 보스가 출현한다는 것도 잊고 있었다.
자유주의 '쥐人'보연합 의 논평 중 “민주화와 IMF 경제위기 극복에 일정부분 공로가 있었지만, 지역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반헌법적 6.15공동선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김정일 독재정권 수명을 연장시킨점은, 후일에 역사가 정당하게 평가할 것”
그 중에서 어떤 아주머니 분께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 말라더라. 왜 안되냐꼬 하니칸 '경상도 아줌마랑 찜찔방에서 싸워서'였었다(결국은). 그거 듣고 뒤에 경상도는 대통령 태어나면 안된다 - 소리까지 듣고 정말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다. 촛불을 바라보며.
허경영은 이제 조땐거다. 고작 저번달까지도 "때문이다"의 원인은 전부 MB였다. 그런데 콜미 한방으로 그 짐더미를 전부 허경영이 떠안은 것. 아무튼 이게 다 허경영 때문이다.
게시판에 떠도는 사이트중 '킬러조' '바운스컵' '미트스핀'은 3대 낚시사이트라 부른다. 이게 단축URL로 문제라면 이런 사이트 원본을 막아야지. 단축url을 막다니. 아고라 글이 문제가 되면 다음을 통째로 막을 아저씨들 같으니.
예전 천체관측 블로그에서 본 건데, 커뮤니티는 채팅방이 생기면 채팅방 멤버와 일반 유저가 갈리고 그것 때문에 커뮤니티가 망할 수도 있다고 카더라. 트위터 채팅은 확실히 편리하지만 난 좀 걱정된다. 물론 챗을 위해 트위터를 만든거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남들과 채팅방에 살때마다 나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는걸 절감한다. 남들은 10명만 되어도 글이 빨리 올라온다고 하는데 평시30, 전시 200~300명 채팅방을 관리하는 나에겐 10명은 사람이 없는 수준.
'무규칙이 규칙'이라는 '무한걸스'스러운 말을 모두가 하지만 '소통해야 한다'는 규칙 또한 모두가 내세운다. 외수 선생님께선 플톡 이후로 답장을 거의 본적 없었고. 단지 플랫폼이 바뀐 건데 트위터할 자격 운운을 정하는건 누구인 건지.
사실 정치판에 딱 들어오고 나면 대의는 어디 가버리고 정치적 입지만 남게 됩니다. 대의라는 것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에 있어서 각론으로 들어가면 다 희석되어버립니다. (9788995172841 - 84page 중에서)
지도자 또는 지배집단이 어떻게 행동하느냐 하는 것은 그 사회의 윤리의식, 가치 형성에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치게 돼 있어요. 그 윤리와 가치의 핵심이 신뢰입니다.(9788995172841-104~105page)
참 절망선생 6화를 보며 트위터는 일상이 아니고 중독증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핸드폰,게임,문자,트위터. 늦게 배울만한 사람들이 모여있지 않은가. http://maplestory.pe.kr/1204
李대통령 "앞으로 쌀라면 먹겠다" 라고 어제일자 보도 http://twurl.nl/cgmsas 다음 댓글 2207개 중 추천1등은 '떡볶이먹겠다,미국산고기먹겠다,쌀라면먹겠다...앞으로 먹을거 많아 좋겠다.'
테레비닷컴은 사람들이 '트위터 연동'이라는 기능만을 생각한다. 그게 참 안타깝다. 플레이리스트/1곡 반복기능이 있어 온라인 플레이어 가능도 강하고. 니코동-유튜브 보관기능에도 적당. 단점이라면 플레이어 로딩이 약간 느리다는 것과 자동로긴이 없다는 점.
유튜브때 개인적으로 조회수가 얼마나 될까 싶어서 계속 들락날락한적 있었고(지금은 총재생 500만을 넘보고 있) 애드센스도 매일 쳐다보면 시기가 있었다. 트위터도 '하다보면' 이름이 팔리지 않을까? 뭐든지 과도한 자기 프로모션은 부작용에 시달리는 듯.
포르노 다운 고소 기사때문에 말이 많다. 모두 의외의 면을 판단하지 못해 하는 소리. 인터넷에는 30분짜리 포르노를 떼거지로 '스트리밍'하는 곳도 부지기수. 야동은 사라지지 않는다. 단지, 그걸 받으려면 삽질을 해야겠지만.
맥스웰카페 CF 카피가 '스무살의 고백'이더라. 2가지만 고백하자면 1. 내가 죽으면 늙어죽던지 비관자살하건 둘중 하나다. 2. 맥스웰커피 완전 john나 드럽게 맛없다. 그런거 먹으면서 고백하느니 자판기 밀크커피를 먹으면서 고백하겠다.
꼬꼬마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기능은 '도배행위차단' 기능같다. 아마 그것만 있어도 댓글이 1000개는 줄어들지도 모른다. 어차피 댓글은 전부 다 안읽을텐데 올리는쪽은 많이 올리면 읽겠지 라고 생각하나보다. 오히려 그게 댓글 뻥튀기를 시켜서 결국 댓글을 안 읽게 만드는데. Gdos 라는 쓰나미가 덮칠수록 미투의 개성이 사라지는 것 같다. … 뭐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그런거 있잖아. 생태계도 다양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웹도 독점 말고 오픈웹을 지향해야 하는데 SNS가 한가지 문화로 떡칠된다면 그게 정상적 현상인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미묘한 비유입니다만, 우리나라엔 동해와 서해가 있죠. 지금의 진보신당이 없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부 다 동해로 떠돌이쥐 빠지듯이 전부 빠져죽을 겁니다. 그래서 진보신당이 필요합니다. 물론 다른 진보성향 정당도 마찬가지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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