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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 죽을때까지 돌려들으란 의미에서 반복재생 달린 플레이어로. 빨간색 아이콘이 접니다.
왼쪽에 달린 트위터에서 이런저런 사람들이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재미삼아 저도 참가해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제일 아래 참고)를 보면 노래를 부르면서 감동을 하고 클라우드 작업이니 소통의 결과물이니 하는 거창한 멘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만(들으면서 울었다는 분까지), 저는 여기에 대해서 그닥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수없이 나올텐데, 또 그렇게 믿고 있을텐데. 여기에 대해서 일일히 감동을 해야 하는 건지부터가 모르겠다 이거죠.
니코니코동화나 픽시브 등 일본의 창작 ucc 사이트에서는 수시로 합작 프로젝트가 나옵니다(대표적으로 니코니코 조곡 오케스트라) 기타 여러 ucc 사이트에서는 수시로 이런 프로젝트가 만들어지는데... 왜 근사한 말을 붙이려 하는걸까요?
뭐, 재미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로 해두고.
원래 프로젝트 사이트는 현재는 업로드가 막혀 있는데 찾아보시면 mazefind로 시작하는 파일이 있을 겁니다. ... 라고 하면 들을리가 없지.
이게 멀쩡한 버전. 그리고
이게 우는 버전
두번째 건 테러용이니까 안듣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운 건 아닙니다. 제가 평소에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지는 저를 아시는 분이라면 대충 아시리라 생각.
사실 '저음'불가 버전을 불러볼까 했는데 그건 또 믹싱이 안될 것 같아서 나름 노멀하게;
개인적으로 이번 떼창 어쩌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신은 불공평하다는 겁니다
다 나보다 노래 잘불러...트위터는 역시 나보다 잘난 사람만 하는 것 가틈. 뭐 들어가면 다 무슨 개발자에 회장에 사장에 기타등등...랄까. 번개/모임에나 가서 말하는 말이지만 트위터/미투는 역시 사용자층이 갈린 채로 이분화될겁니다. 미투에선 그냥 재밌다/못불렀다 반응일텐데 여기선 이걸 가지고 연구를 하려고 하고 더 일을 크게 벌이려고 하잖아요. 무서워서 가입안하겠다.
그런 대단하신 분들 사이에서 찌질대는 듣보잡 블로거는 그저 웁니다. 그런 사람들은 뭐라 말해도 답글 잘 안달아 주더라구. 나도 그닥 답글을 잘 다는 편은 아니다만.
자 다시 공부하러. 필기 정리할 것도 많고 패치 정리할 것도 많아서요.
덧-
셔럽 말포이
다른 분들 후기
원래 사이트 - http://drop.io/sing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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