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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널한 일정을 잡고 2박3일로 서울에 있을 예정입니다.

근데 널널할지 아닐지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지라 뭐라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돈.

 

체류기[?]는 가끔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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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키노의 여행을 너무나도 즐겁게 보고 있는 모 지인분.

 

서울에 올라오자마자 서점에 딱 들어가서 라이트노벨 코너로 갔습니다. 그리곤 바로 키노의여행10권과 학원키노를 질러버렸습니다. 서울도착 1시간도 안 돼서 12000원을 출혈지출.

그 다음 합정역으로 가서 파주 출판도시(마을?)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2번째 오는건데 이번에도 생각난 건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역'입니다. 누가 그런 곳에 버스가 도착할 거라고 예상할까나.

 

시공사에 도착해서는 직업(육성) 가이드북 교정을 봤습니다.

므쯔님을 만났거든요. 장사캐릭이 -3400의 인기도를 달리는 것과는 달리 의외로[?] 괜찮은 분이었습니다. 그쪽이 일본어 전공(맞나)라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잘 통했어요. 특히 음악과 게임 관련해서...생략. 영상만 따로 잡는 하드가 있는것도 부럽고 4컴으로 가내수공업[?]을 하는 것도 부럽습니다요...뭔소리야.

교정을 안봤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4차전직은 추천 마크가 하나도 없질 않나. 이번에도 캡션/스샷 오타는 여전했습니다;;; 한 9할 정도는 잡았다고 생각하는데...그래도 오타가 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원래 별로 안걸리는 거였는데 잡담하고 밥먹고 한다고 좀 늦게 끝났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7할 이상을 날림으로 휘갈긴 새 가이드북을 접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괜찮게 나왔습니다. 나름대로 만족. 데메토스 인터뷰는 좀 길게 실었으면 좋았는데 꼴랑 1쪽이라니;;;orzorz

 

22시쯤에 PC방 도착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신대방삼거리 모 PC방. 미리 1GB USB에 스샷을 담아왔기 때문에 이것저것 작업좀 하려고 말이죠.

 

2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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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새벽 5시 반

1시부터 엄청나게 잠이 쏟아져서 잤는데 일어나니까 3시 반;

아아, 이러면 안돼 - 라고 생각하고는 라면 한개 빨아먹고 다시 작업 시작. 결과는

 

일단 퀘스트쪽은 다 끝났습니다. 아직 올리진 않았으니 확정은 아니지만.

위의 스샷에는 없습니다만 운영자/카산드라 이벤트도 편집완료상태입니다.

다만, 한과세트만들기는 20개나 만들어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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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기 직전.

아침에 어디서 잤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메멘토도 아니고)

이것저것 많이 하면서도 널널하게 보냈습니다. 최고의 성과라면 애니감상 쪽인데

나노하25, 럭키스타24, 매드랙스 23~26을 한꺼번에 몽창 봤다는 점이랄까.

일단 내려가서 다른 퀘스트 추가작업 시작하겠습니다.

 

아, 어제 우산 잃어버렸었는데 아침에 겜방을 나가니 비가오더군요. 젝일[...]

편의점 우산은 다 만원 이상이라 문방구까지 달려서 5천원짤 우산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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