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판 심슨 오프닝...무려 와이드 TV야!
12:45
김수환 전 추기경...어쨌건 고인이 된 사람은 평화롭게 보내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어찌 되었건 그 분이 없었다면 민주화의 성지 명동성당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니까. 현재의 우민들이 돌아가신지 하루 되신 어르신의 평가를 어찌 할 수 있을까. (그때까지 지구가 무사하다면) 내 손자뻘 되는 인간들이 어찌어찌 평가를 해야 그게 좀더 객관적이겠지.
다시 현실적인 이야기로 돌아오면...목욕탕 물이 안 내려가길래 어떻게든 뚫었다. 그게 오늘 오전의 일이고 오늘 새벽(그러니까 17일 새벽)은 별도장 최종리허설 1일차. 2분 늦게 시작했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마지막 별을 받고 몇초만에 갱신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니 그리 신경쓰지 않고 실험. 결론부터 말하면 10만포인트 15명이 전부 사라지는데 걸린 시간 약 1분 6~10초 사이. 나같은 경우 주소를 적는 시간까지 포함해 1분 대 내에 진입하는데 성공. (10만포인트는 주소입력이 없는걸로 알고있다)
"계획은 완벽한데 자신이 없다" 정도일까나?
메이플위키(http://maplewiki.springnote.com)에서는 테섭 공식패치 이전중. 준호님이 근성작업을 요구하는데 그건 내 정신상태가 좀 회복되고 나서...
[메리엘] 소요산역 2.24 07:38am
저 메이플포인트 10만점 획득 성공했어요!
제 컴퓨터가 2003년 구형이라 Alt + Tab 에 딜레이가 있어서 게임에서 별도장 찍는 것만 제 컴퓨터에서 하고 이벤트 페이지는 동생방에 있는 따끈따끈한 2009년 신형 컴퓨터에서 접속했는데 신형 컴퓨터 덕을 톡톡히 본 듯 해요.
새벽 4시에 별도장 다 찍고 바로 접속 종료 후 동생방 컴퓨터에 열어놓은 이벤트 페이지를 새로 고쳤는데 이런? 별도장이 4개나 누락된 거예요. 보통 1개씩 누락되는 걸로 알았는데... 아무튼 그 즉시 제 방으로 재빠르게 달려와서 게임 재접속 후 종료하고 다시 동생방으로 달려서 이벤트 페이지를 새로 고치니 그제서야 별도장 갯수가 65개로 정상 반영되었고 메이플포인트는 아뿔싸! 2개 남았더군요. 순간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재빠르게 마우스를 움직였고 결국은 성공! 정말 숨막히는 5시간이였어요.
이상 메이플포인트 10만점 획득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