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유료화 규제 논란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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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온라인게임 소위원회를 열고 월 구매한도만 설정하면 아이템 판매가 가능하다는 최종방침을 정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업계도 월 구매한도 설정이라는 영등위 측의 ‘최소한의 규제’에 대해 타당성을 인정, 영등위와 온라인게임업체 간 아이템유료화 규제논란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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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유료화 규제논란 일단락] - 전자신문, 040922


...이게 뭔 소리여.
유료아이템이 게임을 건드리면 안된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 거상 등등의 무료게임을 싫어하는 이유도 이것이고 그나마 메이플을 하는 이유도 이것이다...뒤쪽 문장은 좀 그렇긴 하지만 (어쨌건 영향을 주는 그런 것들이 '있긴 있으니까') 아무튼 저런 결정은 위험하다.
리얼머니(또는 유료아이템)을 게임머니로 살수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될 사항이다. 월 구매 제한? 닥치라고 해라. 사는데는 전혀 관계가 없다. 결국 문제는 이런 구매제한만 정해지고 다른 제한이 풀리는 상황이 일어나면, 게임사들이 이윤을 위해 밸런싱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을 대량으로 양산할 가능성이 있고 그럴 경우 겨우 살아나려는 무료화사업을 통한 모델 자체가 타격을 받는다. 그렇다고 월정액 서비스는 지금 잘 나가고 있는가? 온라인사업의 침체! - 이걸로 이어지는 거다.

규제가 없어지는 것만이, 규제가 풀리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다.
(보안법 제외, 이거 없어진다고 전쟁 나는건가?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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