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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개월(몇년인가)을 쓴 소설책을 제본했습니다.

 

 

뭐랄까...본드제본은 시간이 너무 걸리고 가격도 쪼까 비싸서 링제본 1권만

219페이지(페이지 카운트 없는것도 포함해) B5 사이즈로 10300원인데 에누리로 1만원만 지불.

원래 A5인걸 B5로 하니 활자가 너무 크게 나왔군요. 다음부터 용지 크기 자체를 좀 늘려야;

 

아무튼 인쇄했다는거. 1권만.

 

 

그리고

윈도우 7(비스타 다음것)에서 쓰일 거라 예상되는

그림판의 스샷을 보고 말았습니다. 출처는 여기

 

눌러서 크게 봅시다

 

제가 이런 방법으로 이런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이라...그런 관점에서 좀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면

사실 오피스07(08인가)부터 적용된 리본 인터페이스는 저에게 좀 불편합니다. 기존 hwp와 XP용 그림판에 익숙해진 탓일까요...게다가 리본은 아무리 아이콘 크기를 줄여도 잘 줄어들지 않습니다.

분명 스샷만으로 보건데 XP/VISTA에서 더 추가된 기능은 없습니다. 있다면 '도형 그리기'의 옵션이 좀더 다양해졌다는건데 저는 저 기능을 잘 안쓰니;;;

일단 개인적으로는 '회전'을 좀더 편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현재는 90/180/270도 회전만 지원합니다). 색깔 파레트가 XP쪽으로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가 비스타용 mspaint, 아래가 엑스피용 mspaint

색감이 완전히 다르다.

 

비스타 파레트 너무 싫습니다 원색으로 되어야 레이어 적용이 유리한데 이거 만드는 인간들은 그림판이 'Draw'에만 쓰일 거라 생각하는듯. 실제로는 'Edit'로도 상당히 많이 쓰이는데 말이죠...

좀 욕심을 부리자면 '색상선택'이나 '미리보기'등도 단축키가 있었으면 합니다. 실제 그림판으로 도트질을 해야 한다면 색상선택하는게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단축키가 없기 때문이죠. 실제로는 환장합니다요.

 

지금 제 운영체자가 VISTA지만 테마는 고전(에어로 말고 95/98식의)테마를 쓰고 있고 굴림폰트를 쓰고 그림판조차 XP 버전을 씁니다.(엠파스 파일박스에 저장해놨습니다) 익숙한건 무섭군요...도 있고, 저에겐 95~ME가 최적화된 것 같습니다. 최강의 블루스크린을 자랑하던 ME였지만 저는 그걸 2년동안 썼거든요. 위기대처능력 훈련에는 최고. 백업하는 습관도 그때부터 시작했고.

적어도, 색깔 파레트가 저거 그대로 된다면 윈도우가 7이 되건 70이 되건 저는 계속 XP용 그림판을 쓰지 않을까 싶습... 제 제발 필요한 기능만 해줘.

 


-maze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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