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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학기 기말고사 직전에 '이번 학기 시험 운세를 알려주세요'라고 동양정치사상에서 배운 짤짤이점주역을 직접 쳐본적이 있다. 그래서 나온게... 괘 이름은 기억이 안났는데 풀이가 대략 '여러번의 고난을 지나게 된다. 결과는 평범할 것이다' 뭐 대략 이런 수준의 효사해석.

 

어째서 적중?

오오 주역 오오. 이거 배워두니 쓸만한데.

 

성적 자체에 대해서는 뿌린대로 거두었으니 불만없음...특히 B학점 2개 크리티컬은 내가 공부를 상대적으로 덜한 감이 있으니(물론 지금 생각해서 그런 거겠지만) 이것도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고 ... 다음 학기엔 꼭 12학점만 듣고 말겠다[......]

그런데도 불만이 딱 하나 있다면, 어째서 잠안자고 열심히 들은 선거정당론 수업이 상당시간을 퍼질러잔 국제정치입문 과목보다 더 높냐는 거.

김준석 교수님 감사합니다. 소인같은 뉴비 대학생에게 A+을 주시다니 그저 굽신굽신.

 

그리고 토익

공부 하나도 안하고 친 3개 결과인데 ...11월 뭐임...게다가 왜 수험번호에 4가 저렇게 많아.(지금 알았다)

졸업 커트라인은 650...방학동안 열심히 단어를 외우자.

 

덧-이거 진짜 부럽다. 똑같이 게임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안뜬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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