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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생각한거지만, 미투데이가 되었건 트위터가 되었건 유명한 사람이 들어오면 그 사람이 들어오고 정착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문제점이 생길 수 있지만, 일단 자리를 잡고 그 유명인이 활동을 제대로 해 준다면 장기적으로 사람 수를 불려주는데 굉장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는 그게 김연아 선수였고(물론 김연아 선수는 지금 글을 쓰지 않고 잠수중입니다), 미투에서는 지드래곤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연예인때매 들어온 사람들이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논리는 미투데이에 지드래곤이 들어와서 그거때문에 가입한 사람이 급증했고 그런 사람들은 10대 빠돌이층이니까 별 도움이 안된다 - 뭐 이런 거던데. 그럼 반대로 지드래곤이 트위터를 사용했다면? 그때도 10대 빠돌이가 들어와서 물이 흐려졌다라는 소리가 나왔을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 이런걸 쓰려고 글쓰기 버튼을 누른 건 아닙니다[...]
전체 리스트라고 보긴 힘들겠지만, 최근에 트위터를 시작하는 연예인의 사례가 좀 많습니다. 신동, 정종철, 박경림, 유민상, YB 정도가 최근에 시작한 연예인들인데요. SBS쪽 촬영하다가 시작한 트위터지만 이게 무한도전으로 이어져 무한도전 멤버가 트위터를 같이 시작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김연아 효과에 이어 제 2의 티핑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트위터를 시작하는 연예인들이 적극적으로 트위터를 사용한다는 조건이 붙기는 하죠.
참고로, 미투데이에도 (자의인지 타의인진 모르겠지만) 연예인이 꽤 있습니다. 일단 지드래곤은 너무 유명해서 빼고, 호란, 류승완, 장기하, 김윤진, 조권+가인 정도가 있고 그 중에서 호란, 그리고 산다라박은 가끔 뿜는 사진을 올리기도 합니다.
한줄결론 - 연예인이 오건말건 중요한게 아니다. 연예인이 활발하게 써야 된다는 것이 더 중요.
한줄뱀발 - 사실 미투를 가장 잘 활용한건 던파가 아닐까 생각. 고객센터쪽으로 갈 욕을 대신 다 먹어줬잖아.
※ 트위터를 시작할 분들을 위해 블로그를 따로 열어두었습니다. 참고하시면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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