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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일동안 이 게임때문에 반 폐인상태였습니다. 악마성은 역시 악마의 게임이더군요. 세이브포인트가 애매하니까 게임을 중단할 타이밍을 잡질 못하겠어... 하지만 포스팅거리는 계속 놓칠 뿐이고.
게임 중간 과정도 우여곡절이 많은데 게임을 시작하고 7시간쯤 지났는데 뭔가 진행이 되질 않는겁니다. 그래서 순간 욱하는 마음에 게임 세이브를 지워버리고 게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거 자주 써먹는다
게임 공략 잘 된 곳도 있길래 보면서 시작했죠. 공략을 보는 순간, 계속 진행할 수 있는 세이브를 지웠다는 후회감이 밀려왔으니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계속 달리는것 외에는 답이 없어!
그래서 계속 달렸습니다. 몇몇 보스에서 삽질을 하긴 했으나(특히 파라노이아) 대략 8시간 이후,
왕을 보긴 봤는데...
왕까지 도착했습니다. 최종보스는 2단계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1단계는 쉬운데 2단계는 엄청난 근성을 요구합니다. 렙이 문제인가 싶어서 2시간동안 렙업만 줄창 하고 다시 도전했으나 실패[...]
더 이상의 폐인짓을 하면 생명에 지장이 올지도 몰라서 이 게임은 이제 최종보스에서 봉인합니다.
아 아까워...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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