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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2010으로 씁니다.


일하다가 잠깐 블로그 갔는데 어떤분이 개념없이 ‘국감’글에다가 ‘방명록’에나 적을 글을 적어주셔서 답글을 달려니 다른분들도 좀 봤으면 해서 씁니다. 애당초 ㅈㄴ 바빠 죽겠는데 저런 질문을 하는건 참 생각없어 보이네요. 질문 하려면 국감 끝나고 쓰든가[...] 이 글도 제 뒤에서 저를 지켜볼지도 모르는 보좌관님을 피하기 위해 한글로 작성[......]


원문


저기.. 포스팅과 관계된것은 아니지만, 왠만하면 보기쉽게 블로그를 개편하는것은 어떨까요... 블로그가 보기가 어렵네요, 그전에 다음에서 블로그가 있다는것에 나를 놀라게 했지만 (..................)


제 블로그는 방문자를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메이플블로거 분들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블로그를 개설했고 그게 주목적일 것입니다. 그래서 랭킹이나 방문자가 올라가는거에 신경쓰는거구요. 반대로 제 경우에는 ‘다른 사이트에 쓴 글을 보관하기 위해서’, 또는 ‘다른 사이트에 쓸 글을 적기 위해서’ 만든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쓰는 블로그 전용 글도 있지만 일단은 이게 주 목적이기 때문에 보여지는 것은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여기 있는 글의 대부분은 메카, 소야, 플포 등에 다 있는 내용이잖아요.

애당초 고려를 했으면 블로그 바탕색을 이런 노랭이색으로 할 리가 없죠. 왼쪽의 유튜브 플레이어나 미투데이의 경우도 제가 좋아하는 음악 듣기 쉽게 하고 미친짓 빨리빨리 하려고 달아둔 겁니다. 그 밑의 SNS 링크의 경우 최근에 제가 블로그글보다 SNS쪽에 글을 더 많이 쓰기 때문에 달아두었습니다. 블로그만 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이런식으로 구성할 필요가 없죠.


[]


쓴김에 하나 더. 그리고 제 블로그는 다른 블로그와 달리 ‘카테고리-최신글-링크’가 아니고 ‘최신글-링크-카테고리’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제 블로그 검색통계에 기초해 바꾼 건데요. 위 스샷에서 보듯이  이 블로그는 ‘제 블로그’를 보려고 온게 아니고 ‘제 블로그의 글’을 보려고 접속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수많은 유명 블로그는 ‘블로그명’으로 검색하는 게 많고, 구독자도 높은것에 견주어볼 때, 저는 절대 유명하지 않습니다. 이렇게까지 말하는데도 ‘님 유명하잖아여’하면 유혈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능.


아무튼, 제 블로그를 첫페이지부터 보는 사람보다 ‘특정 글만 보고 나갈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면 오히려 ‘최근글’을 위에 배치에서 해당 글과 관련있는 것을 찾도록 하는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글의 경우 제가 최신화를 하면서 게시물 올린 시간을 바꿔놓기 때문에 관련글을 보려면 카테고리를 누르는것보다 최근 글을 누르는 게 더 빠릅니다. 오히려 클릭이 제로에 가까운 달력이나 태그같은 불필요한 사이드메뉴 다 지워놓고 최신글, 링크, 카테고리만 남겨놓는 지금 방법에서 뭘 더 바꾸지는건지 모르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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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는 전혀 별개로 저 분이 댓글 달아주셨기 때문에 같이 씁니다. 저 댓글 쓰신 분이 오늘 블로그에 ‘다음블로그인것이 안타깝습니다만, 그래도 흥미로운것이긴 하네요’라 썼더군요.

아니 그럼 네이버블로그는 안타깝지 않고 다음블로그라서 안타깝다는거? 전국의 모든 다음블로그 이용자에게 포풍같이 까이고 싶으신 듯. 어떻게 편견도 이런 편견이 있습니까. 애드센스도 못달고 내 맘대로 CSS 개조도 못하고 다른 블로그서비스로 이사가기도 힘들고 에디터로 쓰면 html태그도 걸레같이 구질구질한 네이버블로그라서 참 안타깝네요. - 이러면 듣는 사람들 기분좋겠음? 게다가 좋은글 쓴 분도 ‘다음 블로그 방문검색어 통계’로 저 블로그에서 사람 줄줄 들어오고 있다는거 알텐데 와서 ‘너님 다음블로그라서 안타깝네요’라고 써진 글 보면 기분이 좋겠냐능.


PS-샨새교도 방명록 있습니다. 방명록 뻘로 달린거 아니거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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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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