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전 자료정리를 아직도 하고 있는데 여긴 벌써 발표입니다. 빠르네요...가 아니라 내가 느린거구나; 저도 빨리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혹시나 경실련이 뭔지 모르면 여기를 읽어봅시다.
우수 국회의원은 위에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길. 참고로 저걸 정당별로 정렬하면 이렇게 됩니다. 트위터 주소는 덤.
한 = 이한구, 김성식(@okkimss)
민 = 박영선, 조영택(@youngteckcho), 이용섭(@yongsuplee), 송민순, 신학용, 장세환, 안민석(@minstwit), 최문순(@moonsoonc), 김재균, 최영희(@choi1388), 이미경(@lmk2014), 이찬열, 홍영표(@youngpyoHong), 김진애(@jk_space), 김우남
노 = 강기갑(@kanggigap)
그리고 베스트/워스트 상임위도 같이 발표했습니다. 교과위는 초반에 상지대 총장을 증인으로 세울까 말까의 문제로 초반 말아먹기가 심했습니다. 작년에도 정운찬 전 총리때문에 싸운 전례가 있고.
BEST 상임위 : 기획재정위원회
여,야간 정쟁적 대립으로 파행도 없었으며, 폭로성이나 한건주의 분위기가 사라짐.
정책 토론장 혹은 세미나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여서 정책국감의 모범이 되고 있음.
여,야를 떠나 위원들 모두가 격조 있는 정책 국감으로 재정건전성 문제와 부동산, 환율, 물가, 한은 독립성 문제와 금리 분석 등 어려운 이슈에 대해 감정을 배제한 채 우리 경제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지적함.
특히 자료와 데이터로 무장하여 조목조목 따지는 의원들이 많아 생산적 논쟁을 하고 있는 듯 보임.
WORST 상임위 :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지나치게 정쟁적이며 국감파행이 많아 정상적인 국감을 진행했다고 보기 어려움.
18대 국회 전반기 '불량 상임위'라는 오명을 들었던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시작하자마자 이틀 연속 정회 선언 등으로 파행.
과학기술 분야 감사가 전날 교육 분야 감사의 후유증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치적 이슈에 묻혔음.
지난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감에서도 정치적 이슈에 대한 의사진행 발언이 이어져 과학기술 분야 감사가 부실하게 이뤄짐.
교과위는 지난해 서울대 국감에서 총장을 지낸 정운찬 전 총리의 증인 채택을 둘러싸고 시작하자마자 나흘 연속 파행 운영되는 등 마찰이 빚어진 바 있음.
국민들이 갖고 있는 교육현안에 대한 관심에 비해 지나친 여,야의 정쟁으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음.
참고기사
경실련 선정 2010년 국감 우수의원 18명 - 연합뉴스
경실련 2010년 국회 국정감사 평가 결과 및 베스트·워스트 상임위 선정 발표 -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