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 밤에는 잠만 자는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벽 2~3시쯤 한번 깨는데 어째서인지 요즘은 그 시간대에 눈이 떠져도 다시 잠을 청해서 굉장히 힘든 상태[...] 남들은 잠을 못자면 힘든데 저는 잠을 자면 나중이 힘들어지는군요. 안습.
# 스티큐브가 올해를 끝으로 세상을 떠나기 때문에 스티큐브에 있는 모든 자료를 4shared로 이동시켰습니다. 이 블로그 자료중 꽤 많은 글이 스티큐브로 자료링크가 되어 있어서 내년부터는 이 자료가 전부 끊어질 예정입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들리지 않는 글도 많으니 요청이 있으면 그때그때 링크를 바꾸기로 하죠. 참고로, 포쉐어(드)는 무료 용량 10기가. 다만 받는 사람은 320초를 기다려야 파일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2개의 파일은 받을 수 없습니다. 유료구매를 하면 100기가로 저장용량을 늘리고 대기시간도 없엘 수 있는데... 1년에 90000원은 열라 부담스럽네요. 쿨하게 포기.
...그래서 제가 쓰는 웹하드 서비스가 스티큐브 외에 MS스카이드라이브, 엔드라이브, 세컨드라이브, 박스넷, 드롭박스 - 여기에 포쉐어가 추가된 겁니다. 적고나니 많긴 한데 다 올리는 파일의 쓰임이 다르니까 그닥 헷갈리진 않네요. 다들 스티큐브의 대용품으로 박스넷이나 드롭박스를 꼽는데 박스넷은 5gb, 드롭박스는 1gb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 반대로 포쉐어는 용량은 10기가로 넓으나 30일동안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계정과 안의 파일이 전부 사라집니다. 흠좀무[...] 데스크톱용 관리 프로그램을 받아 계속 로그인을 해 주는것이 중요. 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티큐브(sticube.com) : 무료 10기가, 2010년 연말 기점으로 사망
세컨드라이브(2ndrive.com) : 무료 1테라, 1메가 이하는 무제한 저장, 1메가 이상은 저장기간 30일, 3GB이상 단일파일 업로드 불가, 타 유저에게 공유 불가능, 저장기간 30일 연장에 월 5000원
엔드라이브(ndrive.naver.com) : 무료 10기가, 200MB이상 단일파일 업로드 불가, 50MB이상 파일의 합이 1GB를 넘을 수 없음, 타 유저에게 공유 불가능, 업그레이드 옵션 없음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live.com) : 무료 25기가, 50MB이상 단일파일 업로드 불가, 업그레이드 옵션 없음
박스넷(box.net) : 무료용량 5기가, 25MB이상 단일파일 업로드 불가, 25기가 업글에 월 9.99$, 500기가 업글에 월 15$
드롭박스(dropbox.com) : 무료 1기가, 1개당 용량제한 없음(?), 50기가 업글에 월 9.99$, 100기가 업글에 월 19.99$
포쉐어(4shared.com) : 무료 10기가, 200MB이상 단일파일 업로드 불가, 30일동안 로그인하지 않으면 계정 및 파일 전체 삭제, 100기가 업글에 월 9.95$(기간 연장에 따른 할인 있음)
# T12353 패치 스킬 포스팅은 이번 주 내로 어떻게든 마무리를 지을까 합니다. 사실 다른거 다 할 수 있는데 이 포스팅이 밀려서 아무것도 하질 못하고 있는 거니까요. 게다가 와헌과 메카만 해 주면 끝이니. 공유불가 옵션은 다 만들고 나서 풀겠습니다.
이거 이외에도 여러가지 적을 것들은 있는데 이걸 완성하고 생각하겠습니다. 원래라면 매년 하던 연말 결산기사를 적어야 하는데 올해는 적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네요;
푸딩에서 퍼옴
# 국회 쓰레기버리는 곳에 삼성 키보드가 있길래 냅다 들고 왔습니다. 전설의 SEM-DT35 키보드가 여기는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지금도 상당수 컴퓨터가 삼성인만큼 이 키보드도 많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요즘이야 기계식 키보드가 싼 것부터 비싼 것까지 다양하니 굳이 이걸 고집할 이유도 없고 이 키보드는 키충돌이 많아서 게임용으론 적절하지 않습니다(지만 스타판에서는 가격대비 사기유닛으로 꼽히죠). 다닥다닥 하는 키감은 장난아니죠. 아무튼 결론은 득템. 개인적으론 hp 구입때 줬던 유선 키보드를 씁니다.
(퍼온)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의 배열이 독특한데 이것때문에 키패드와 문자키의 간격이 좁은게 특징. 이게 적응되면 일반적 배열의 키보드는 쓰기 힘듭니다. 엔터키 2개를 연타할일이 많은 제 입장에선 이 배열의 키보드를 버릴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