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탈이라는건 작중 세계에 나오는 시스템을 말한다. 몸 속에 '프랙탈 터미널'을 심고 이를 통해 정보를 전송해주면 개인소득을 받게 되는 시스템. 애니는 이 시스템이 적용 된 이후 1000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미리니름 질을 하자면 결국 여주인공 2명은 '초기 프랙탈을 시스템을 기동시킬수 있던 평범한 여자를 육체/영혼을 분리한 형태'였고 이 2명이 합체(?)하는 것으로 애니는 행복하게 마무리.
후반부에 들어가기 전까진 애니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알기도 힘들다는게 좀 난점이지만 (도펠은 뭔지, 남주는 왜 저렇게 사는 건지 등) 세계관이나 스토리 전개 자체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게다가 7화와 마지막화에서 보여준 광원효과는 장난 아니었음. 가장 아쉬운 점은 이 애니가 너무 빨리 끝났다는 점. 2~4쿨 애니었다면 좀더 차분하게 갈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급마무리한 측면이 있다지. 떡밥 회수가 제대로 되지 못한 애니. 감독이 이거 망하면 은퇴하겠다고 한 모양인데 과연 은퇴할 것인가...
프랙탈 ED - Down By The Salley Gardens
Down by the Sally Gardens
My love and I did meet
버드나무 정원 옆 아래에서
나와 그녀가 만나게 되었어요
She passed the Sally Gardens
With little snow white feet
그녀는 작고 눈처럼 하얀 발로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갔지요
She bid me to take love easy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s
그녀는 나에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는 것처럼
사랑을 쉽게 받아들이라고 말했지만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With her did not agree
난 어리고 어리석었기에
그녀의 말에 동의하지 못했어요
In a field by the river
My love and I did stand
강가 들판에 나와 그녀가 서 있었죠
And on my leaning shoulder
She laid her snow white hand
나의 어깨위에 그녀는
그녀는 눈처럼 하얀 손을 올렸놓았어요
She bid me to take life easy
As the grass
grows on the weirs
그녀는 나에게 둑에서 풀이 쉽게 자라는 것처럼
인생을 쉽게 받아 들이라고 말했지만
But I was young and foolish
And now I'm full of tears
나는 어리고 어리석었기에
이제 나는 슬픔으로 가득하네요
Down by the Sally Gardens
My love and I did meet
버드나무 정원 옆 아래에서
나와 그녀가 만나게 되었지요
She passed the Sally Gardens
With little snow white feet
그녀는 작고 눈처럼 하얀 발로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갔지요
She bid me to take love easy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s
그녀는 나에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는 것처럼
사랑을 쉽게 받아들이라고 말했지만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And with her did not agree
나는 어리고 어리석었기에
그녀의 말에 동의하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