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메르찡, 데슬 전부 70 달성
생각해보니 데슬은 별칭이 없군.
아무튼 별 병__같은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2배빨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레전드캐릭 3개 전부 70 찍었습니다. 레벨업과 보스에는 인연이 없는 저이기 때문에(빅뱅때매 경험치가 반토막났다지만 그래도 마찬가지) 이것도 정말 엄청난 성과라 생각;;; 원래 오늘 2배때 65를 찍었는데 뭔가 더 무리해서 5렙업. 내일부터는 다른것좀 해야지.
아무튼 이 엄청난 목표를 달성한 이유는 오직 하나.
이 스샷 한장을 찍기 위해서
...그보다 창고슈터는 창고답게 수납의달인이 링크스킬로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아 그리고 어디까지나 보너스로 1+1 떨이행사를 3번 치뤘습니다.
그래서 (스샷은 없지만) 메이플 라이프 8년만에 처음으로 본섭에서 100렙을 넘었습니다. 오오...
큰 목표를 하나 넘겼으니 이제 좀 블로깅좀 열심히 해야...
뭔가 이것저것 광고할게 있는데 이건 내일 적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2배러쉬를 하면서 제가 직업과 상관없이 늘 똑같은 사냥터를 정해져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살짝 메모해둔걸 여기에도 같이 적어두겠습니다. 전 수학도 모르고 하니 공식 이런거 필요없고 정말 적어야 할 주석만. 아 여기 있는 사냥터는 '효율성이 좀 떨어지지만 사람이 적은 곳'이 기준.
1~20 : 노틸러스 사냥터 러쉬
- 라고 썼지만 실제로는 퀘스트 깨면서 업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장비도 주고... 이건 어디까지나 그냥 사냥을 할 경우. 이후 불가사리와 젤리피시가 있으니 계속 달리시면 됩니다. 헤네시스가 전통적인 인기사냥터지만 예전 헤네시스사냥터1 맵 만큼 좋은 맵도 아니고 너무 알려져 있는 탓도 있어서 사람이 바글바글. 차라리 엘리니아나 노틸러스가 나아보입니다.
20~30 : 믹골미던, 엘리니아 멜러디
- 믹골이야 다들 아실테고 멜러디가 진짜 장난아니면서 사람이 없네요. 특히 데슬같은 경우는 가운데에서 자리 한번 잡아주면 그럭저럭 렙업이 가능.
30~40 : 커닝스퀘어 러쉬
- 3~4층(인형뽑기) 구역은 의외로 렙업엔 별로인듯. 5~6층(마네킹) 구역이 렙업하긴 더 좋은듯. 아무래도 커닝스퀘어인 만큼 어느정도의 자리싸움은 각오해야; CD는 너무 사람이 바글바글하니까 포기하고 바로 그 왼쪽에 붙은 스피커로 넘어갑니다.
40~45 : 라츠
- 사람 거의 없음. 직업에 따라 공격력이 높으면 바로 핑크테니로 패스
45~50 : 핑크테니
- 구름테라스가 아닌 하늘테라스3. 보통 브라운테니를 잡으러 오지만 핑크테니 은근히 괜찮습니다. 일단 브라운테니에 묻혀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고, 테라스 구역 중 2층지역에서 젠이 되지 않는 유일한 맵일겁니다. 그래서 좀 많이 추천.
50~58 : 월묘/호돌이
- 월묘는 초인기 사냥터인데 비해 호돌이나 호걸은 사람이 적습니다. 반대로 좀더 넘어가면 달고개가 있기 때문에 사냥 불가능. 호돌이는 정말 괜찮은 곳인데...
58~65 : 카고/타우로스피어
- 신전은 주발 나오는 마지막 맵을 빼면 굉장히 한산한 편. 2배때는 카고쪽이 좀 붐비긴 합니다만 그럴땐 바로 소몰이로 전환하면 됩니다.
60~70 : 플라티안/울트라그레이/미요캐츠
- 플라티안의초원은 꽤 유명하니 말할것도 없고, 울트라그레이의 초원은 상대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도 거의 없는 편(택시가 없다면 플라티안 초원도 내 맵인데). 물론 플라티안과 비교하면 허접하지만 리젠속도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68이나 69를 찍으면 경험치를 위해 무리해서라도 미요캐츠나 키요를 잡으면서 마무리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