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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간 뭔가 엄청나게 버닝을 한 것 같습니다. 설날 전의 버닝까지 합치면 더더욱 빡센 나날들이었다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울문화사 원고에 2011 메이플 결산글, 밀린 애니 감상 포스팅과 기타 등등의 글들을 합치니까 꽤 많이 쓴 듯 합니다. 지금 로딩시간 문제가 있어서 블로그엔 올리지 않았지만 유튜브에도 음악 관련해서 영상을 몇개 올렸습니다. 작년 12월 이후 블로그랑 SNS 프로필도 싹다 변경했고(지금은 구글플러스가 기본 프로필입니다)...
왜 그런말이 있잖슴. 촛불은 꺼지기 전이 가장 밝다고[...]
뭔가 살 것도 엄청나게 샀습니다. 일단 장기식품 위주로 꽤 장을 봤고 설 직전엔 쌀도 샀고 연초에는 폰도 바꿨고 MP3플레이어도 갈았습니다. 오늘은 베개 속도 하나 샀고...메모리폼이라고 하는 거였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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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야 되는게 몇개 생각하고 있는게 있는데 올해 목표가 '인간같이 살기'이므로(정말 제가 보기에도 인간 이하의 스케쥴로 자신을 혹사시킬 때가 있습니다 진짜로) 인간 수준의 여유를 가진 뒤에 그래도 남으면 글 적겠습니다.
그것과 '인간같이 살기'란 목표와 관련해서 제 자신과 한 약속이 2가지 있는데 ㄱ) 평일엔 새벽 2시 전에 잘 것 ㄴ) 게임은 평일 2시간, 주말 3시간으로 제한 입니다. 저는 이걸 자발적 셧다운제라고 부르는 중. ㄴ에서 '게임'은 메이플만 2시간이 아니고 모든 게임 합쳐서 2~3시간입니다.
(이건 제 경우고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올 겁니다. 다들 그려보시길.)
물론 MMORPG라는게 게임 시간을 많이 투자할수록 그에 대한 보상이 있기 때문에 게임을 많이 할 수록 이득이긴 하죠. 하지만 레알세계와의 균형, 집중력 하락, 단순노동(사냥)에 대한 지루함 등등이 더해지면 '내가 게임을 해도 재미있지 않다'는 시간대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가 아무리 짱쎄봤자 내가 좀비 수준이 되면 아무 소용없는거에여. 덕후들의 목표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덕질' 측면에서 보면, 휴식 없이 한방에 길게 하는 플레이는 절대 좋지 않습니다. 하루에 하는 시간은 짧아도 긴 기간동안 하는게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님들의 (정신)건강에 이득임. 그래서 여가부가 뭐라 할 것도 없이, 제가 좀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하기 위해서. 또, 한정된 시간동안 게임을 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서 스스로 게임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번에 털렸을때 적었듯이 이제 앞으로 메이플에는 쓸데없이 돈 안쓸겁니다. 전 자시를 정말 안 가기 때문에 캐시템을 메소로 산다거나 이런 일도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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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적을 것들(순서대로)
- 최근엔 메이플보다 더 많이 하는 RMG라는 게임 리뷰(넥슨홈엔 요즘 이것만 적네요)
- 1월 뉴스클립 / 1월 작은원고지
- 아이마스 포함한 애니 감상글 2차
- 많은 SNS 관리에 대해 잡설 하나.
- 이거↓... 눌러도 안 커집니다.
- 서울문화사 2차 원고...1차때도 그랬고 이건 당장 블로그에 공개하지 않습니다. 2월 내내...
- KMSDB ::: iTCG 정보 추가하기 (이거 완전 많습니다. 한 몇백장 되던데) → 스킬정보 이전 및 저거↑ 추가하기 → 퀘스트 정리 시작
요거랑 별개로 프리웨어나 크롬 확장프로그램 같은 건 가끔씩 따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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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확하게 언제인진 모르겠는데 2012년 1월 중에 네이버가 점검을 하더니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곳에 설치된' 이웃커넥트의 이웃을 전부 끊어버렸습니다. 제가 끊은게 아니고 네이버가 맘대로 지워버린 거임. 그래서 그 전에 등록하신 분은 제 블로그 글이 나오지 않을 겁니다. 귀찮으시더라도 했던 분들께선 다시 등록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최근엔 간단한 일기나 게임 일지(일기 아님)는 전부 넥슨홈에 적고 있습니다. 왼쪽의 넥슨홈 배너 누르면 보실 수 있습니다. 외에도 간단한 글은 미투데이/트위터에 적고 있으니 적절하게 친구 신청해주세요.(미투는 친구신청 멘트할때 블로그에서 봤다, 메이플 하고 있다 식으로 적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슴-_-;;;)
-mazefind (넥홈 / 미투 / 트윗 / 페북 / 구플 /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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