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제품은 실제 포스트잇 상품임
문구점을 가면 포스트잇과 같은 점착 메모지에 서식을 적용해서 파는 제품들이 있다. 예를 들면 위 사진과 같은 식으로 전화번호를 메모하도록 한다거나 라인이 그려져 있다거나 등등의 양식. 그런게 아니더라도, 특히나 유치원이나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누가봐도 프린터로 인쇄한듯한 컴퓨터 글자가 써진 포스트잇을 본 분이 있을 수 있겠다. 이런 포스트잇은 사실 워드프로세서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방법 1. 한글에서 1*1 표를 만들되, 크기는 포스트잇 크기와 동일하게 생성 2. 해당 파일을 일단 그대로 인쇄. 3. 표 안에 필요한 내용을 작성한다. 4. 종이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인쇄 |
방법은 간단하다. 한글에서 표만들기를 한 후 가로1, 세로1의 표를 만들되 크기를 실제 포스트잇 크기로 지정하고 만들면 된다. 한글에서 표의 크기를 지정하기 위해서는 크기 지정을 '임의값'으로 한 뒤 뒤쪽에 숫자를 입력하면 된다. 한글 버전에 따라 숫자 뒤의 단위가 mm가 아니고 point 등 다른 단위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단위를 클릭해 mm 단위로 바꾸면 된다.
그러면 포스트잇 크기는 어떻게 알아내느냐. 무식하게 하려면 진짜 자를 갔다대고 재 본 다음에 만들어도 된다. 포스트잇은 제품군별로 (색깔과 관계없이) 사이즈가 표준화되어 있으므로 이 사이즈를 미리 알아보고 거기에 맞춰서 표를 만들면 된다. 제품을 처음 사면 겉비닐에 사이즈가 적혀 있고, 그게 아닐 경우 3M 포스트잇 공식 사이트에서 알아볼 수도 있다. 여기에서는 많이 쓰이는 사이즈만 적어둔다.
포스트잇 주요 사이즈별 크기(mm) | ||
653노트 : 51mm*38mm |
654노트 : 76mm*76mm |
656노트 : 51mm*76mm |
657노트 : 102mm*76mm |
655노트 : 127mm*76mm |
670플래그(종이) : 50mm*15mm |
그리고 팁. 처음에 표를 만들고 인쇄하는 이유는 포스트잇을 붙여야 할 위치가 필요하기 때문인데, 나중에 내용을 작성한 다음 다시 인쇄를 하면 내용이 들어간 표의 테두리가 제대로 인쇄되지 않거나 삐뚠 경우가 많다. 이른바 프린터의 용지함(트레이)이 딱 맞지 않고 흔들리기 때문인데 이를 제대로 딱 맞게 뽑아내려면 고오오급 프린터가 필요하므로 내용 작성을 하고 난 뒤에는 테두리를 지우고 인쇄하는 것이 더 낫다.
-mazefind (트위터 / 인스타 / 유튜브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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