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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G 팀배틀 대회, 성황리에 종료

 

총 10개팀 참가...화곡 우승, 사당 준우승

이후 지속적 참가기회 열어둘 예정

 

* 9월 9일자로 보도자료가 뿌려졌지만 저는 그냥 자체기사로 적겠습니다. 보도자료는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메이플스토리 iTCG 팀 배틀 대회' 성황리 종료 - 연합보도자료(via Daum)

 

* 공식명칭은 '메이플스토리 iTCG 팀배틀 대회'였습니다만, 편의상 '팀배틀 대회'로 칭합니다. 첫번째 사진 외 나머지는 자체 촬영이며 카드 이미지는 공식홈페이지 직링크로 걸어두었습니다.

 

 

대회가 열리기까지

 

일단은 보도자료에 실린 사진부터막

 

iTCG가 한국판으로 정발된 것이 3월 26일이다. 이제 9월도 지나갔으니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나갔다.

[참고기사 ::: 넥슨, 메이플스토리 iTCG(i Trading Card Game) 출시- 연합보도자료]

그간 오픈케이스와 몇 차례의 서울, 경기권 강습회. 그리고 부산, 대구, 전주를 거치는 방학특집(이라고 보여지는) 지방 강습회 일정까지 소화하면서 6개월이 흐른 것이다. 이 중간과정에 대해선 필자도 몇번 중계를 했었고 공식홈페이지와 iTCG 사이트(itcg.maplestory.nexon.com)을 통해 계속 알려지고 있었으므로 여기에 관한 이야기는 넘기도록 하자.

그간 대회에 대한 소문은 무성했다. 올해 내로 열린다는 소식부터 아직은 멀었다는 소식까지 다양했으나 결국 발매 6개월에 접어드는 9월에 첫번째 대회, 팀배틀 대회가 열리는 것이 확정되었다. 사실, 이 경기는 정식경기이지만 정식경기가 아니다. 대회 관계자에 의하면 "대회 룰을 적용해보는 첫번째 대회"라고 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우승상금이 따로 없다는 건 불확실성이 강한 대회란걸 알려주는 반증.

그래도 게임을 하는 참가자 입장이나 주최한 주최자 입장이나 이 대회를 공식경기로 봤으면 하는 시각이 강한 건 사실. 실제로도 공식경기가 맞기도 하다.

 

다좋은데 '약'...-_-

 

이번 팀배틀 대회에는 총 9+1의 팀이 참가했다. 왜 10팀이 아니고 9+1팀이냐고 하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이것도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니 넘어가자. 중요한 건 그 +1 팀이 +메이플스토리+ 카페의 이름을 달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팀은 1회전에서 발렸다는 점...일까나?

 

 

대회 요약

 

 

 

지방에서 올라온 팀이 많았다. 부산은 서하와 해운대 2팀이 신청을 해서 올라왔고 대구와 전주에서도 1팀씩이 올라왔다. 서울경기팀에선 화곡, 사당, 낙성대, 노원 4팀이 참가하였다.

11시부터 경기가 시작되어 13시쯤까지 1회전, 2회전을 전부 치루었고 점심식사 후 준결승과 결승이 치루어졌다. 세부적인 대진표는 위 사진과 같다...고 썼는데 잘 보이질 않으니 다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사실 그리기 귀찮았다[...]

 

특별한 우승상금은 없었고 1, 2, 3+4등에게는 트로피가, 1등에게는 깃발이 수여되었고 참가자 전원에겐 상품이 주어졌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뒤에서 하도록 하자.

 

 

각 직업별 덱의 경향/특이점

 

(※ 여기엔 개인적 의견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다른 분들과는 의견이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화곡 vs 노원

 

# 전사 - 게임에서도 첫 직업은 전사로 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고 하였다. 실제로 강습회에서 스타터를 뜯으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셔먼과 스타블레이드로 대표되는 전사 캐릭터. 하지만 전사의 경우 이번 대회에서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고 판단된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일단 궁수의 저렙 몬스터 소환 덱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을 꼽고 싶다. 특히 스타블레이드로 플레이할 경우 50레벨의 액션 버프를 노리는 전형적인 후반전 덱을 짜게 되는데 20레벨, 30레벨대에서 5~6마리의 몬스터를 소환하는 궁수 덱에 버틸 수가 없었던 것.

 

상당히 자주 보이는 레이징블록골렘

 

게다가 전사 직업 카드는 전사 직업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일부 카드를 뽑아 다른 직업의 덱에 집어넣는 경우가 더 많았다. 대표적으로 트레이닝과 '스카우트' 액션이 들어간 카드를 들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팀배틀 대회의 전사는 타 직업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몬스터의 경우 귀환 옵션이 걸린 타우로마시스보다는 공격력이 좋은 예티와페페를 소환하는 경향이 강했다. 타우로마시스는 레벨업을 통해 트레이닝의 효과를 볼 수 있어서 레벨업으로 많이 끼워넣었다.

 

부산서 vs 사당

 

# 궁수 - 이번 대회에서 특히 강세를 보인 덱이 궁수 덱이다. 궁수의 경우 캐릭터액션의 이지샷, 데들리샷 등 각종 캐릭터액션을 통한 직접공격으로 구성하는 덱, 또는 몬스터의 소환으로 공격하는 덱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저렙 몬스터 소환 덱(통칭 '위니 덱')이 강세를 보였다.

 

보니까 더블소환 무섭더라...

 

특히 궁수덱의 경우 30레벨 이하의 몬스터가 약 10종이나 되므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레벨업에 [용감한페어리]카드를 써서 몬스터 소환 수를 극대화시킬 수 있고 적야 아이템의 추가로 약탈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다.

 

 

인소야 vs 낙성대

 

# 법사 - 법사의 경우는 어찌되었건 택틱 중심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MP이터나 부스터힐, 더블퀘스트, 지식의힘 등 일부 카드는 투컬러 덱 구성때도 자주 보이는 카드.

 

메디때문에 역전된 사례도 많았다

 

이 경우 택틱 발동을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한 요소. 어째서인지는 둘째치고 덱 검수 과정에서 위저드완드가 많이 보인다는 건 체크해둘 만한 부분. 더불어서 많이 쓰이는 카드가 메디테이션이다. 에너지볼트의 경우 통상 공격력은 80이지만 메디테이션을 걸어두고 발동하면 40이 더해져 120이라는 효과가 된다. 그만큼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카드.

 

낙성대 vs 전주

 

# 도적 - 도적 덱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캐릭터카드 선택에서 대부분이 노바를 선택했다는 점.

 

근성몬스터 씨클

 

이 선택의 이유엔 20레벨 캐릭터액션 [마스터마인드]가 있다. 카드사용엔 직업 제한이 걸려있지 않아 두가지 직업을 섞는 경우가 많았고, 삼색 덱도 간혹 볼 수 있었다. 특히 2차 부스터팩 발매후 도적은 쓸 수 택틱 부분이 상당히 강화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스턴, 각성, 비열한일격 등이 있겠다.

이와는 상관없지만 이번 대회를 통틀어서 가장 인상깊었던 몬스터인 [씨클]도 도적 카드다. 몬스터가 파괴될때 동전 앞뒤를 맞추게 되면 파괴되지 않는데 어떤 경기에는 타우로마시스 상대로 5번 넘게 파괴되지 않아 결국 승리했다는 전설을 만들기도 하였다.

 

 

결승전과 시상식, 그리고...

 

3등은 공동수상

 

준결승 진출팀은 인소야, 화곡, 사당, 대구 4팀이었다. 사당과 대구전에서 사당이 승리하고 인소야닷컴과 화곡 전에서는 화곡이 올라가 결국 결승전은 화곡팀과 사당팀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결승전인만큼 치열했다. 서로 한점씩 주고받으며 에이스결승전까지 간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하나하나의 경기가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역전하는 경기가 많았다. 결국 5경기 에이스결정전에서 화곡이 승리하여 우승 깃발은 화곡 팀에게 돌아갔다.(사당팀도 상당히 잘 싸웠다. 이쪽에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

 

우승 깃발 및 시상식 장면

 

보도자료에 나온 대로 깃발은 1위에게 주어지나 다음 대회에서 다른 팀이 우승할 경우 깃발을 뺏기게 된다. 1위와 2등, 공동 3등 2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더불어서,

 

* 아래쪽 인형은 상품이 아닙니다

 

참가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iTCG전용 상품이 주어졌다. 전용 케이스와 프로텍터, 엘범, 그리고 계산기인데 계산기의 경우 판매 계획이 없다는 것을 보면 다른 상품도 발매 계획은 미정.

 

 

11시부터 6시까지 약 6~7시간 정도의 대회였는데도 축제 분위기. 특히 '점심까지 줄 줄은 몰랐다'는 지방 참가자의 말은 상당히 기억에 남는다(왜?). 탈락했지만 친선전으로 다른 사람들과 경기를 하는 등. 타 팀과의 교류도 활발한 편이었다.

그리고 다음 대회계획에 관해서도 말을 꺼내보자, 현재로는 정확하게 잡힌 일정이 없다. 정확한 사항은 공지를 통해서 알 수 있겠지만 겨울쯤에 다음 대회가 있을 것 같다는 설이 상당히 유력하게 들려오고 있다.(이 사항은 틀릴 수도 있다). 앞으로의 강습회 일정도 계속 계획되어 있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더불어서 대회 현장과 결승전 플레이 장면은 차후 iTCG홈페이지에 올라올 계획. 관심있는 사람은 여기에 뜨는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제발 내가 찍힌 인터뷰 영상이 올라오질 않길 바라며[...]이런말 하면 더 올릴듯 하지만 그래도...아 쪽팔려

 

-mazefind/포션노가다

메일 : mazefind@hanmail.net

블로그 : gametalk.id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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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실리지 못한 사진들을 올립니다. 더불어서, 결승전 1/2/3/4경기의 녹음파일 편집본도 같이 업로드합니다. 제가 직접 녹음했으며 현장 상황때문에 약간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5경기는 실수로 녹음 자체가 되지 않아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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