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완성그림
1. 원본그림이 필요한건 당연지사. 이걸 파일복사를 해 둔뒤 복사본을 축소한다. (원본을 축소해도 사용해도 되지만 정확이 원하는 크기게 나오게 하려면 여러번의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그럴때마다 브라우저에서 저장한다면 정말 짜증나는 일이다)
2. 그림판으로 이 축소된 JPG를 불러온 뒤 원하는 부분은 긁어준 뒤 복사(이때 세로길이에 유의하자. 자기가 얼마만큼의 크기를 가진 타이틀그림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기초수치가 되기 때문이다)
3. 그림판을 1개 더 열어서 2번에서 복사한 그림을 붙여넣는다. 동시에 그림크기(CTRL+E)를 800*150으로 맞춰준다. 그림 배치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오른쪽으로 설정. CTRL+R을 통해 좌우대칭회전을 시키고 왼쪽에 배치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4. 본격적인 도트 단위의 싸움 시작. 3번의 그림에서 오른쪽 흰색 바탕에 페인트툴을 이용해 '흰색이 아닌색'을 칠해주면(흰색을 칠하면 구별이 안된다) 위 사진과 같이 된다. - 위 사진은 x6확대사진
5. 4번을 다시 x8배율로 확대시켜 바깥에 남아있는 '흰색으로 보이는 듯한' 흰색 도트를 제거한다. 확대한 모습과 축소된 모습은 축소된 모습과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보기창은 필수. 또 자주색 부분에 배경이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그 점을 염두해두고 도트를 긁어주도록 하자.
6. 배경에 쓰일 화면을 준비. 이 그림의 출처는 이곳. 귀찮아서 그림저장을 하지 않고 캡쳐프로그램을 이용해 일부만 찍은뒤 그림판에 붙여넣음(외부캡쳐프로그램은 거의 다 클립보드에 복사하는 옵션이 있으니 찾아보기 바란다)
7. 5번에서 도트긁어내기 작업을 끝낸 그림을 그대로 CTRL+A,C를 통해 통째로 복사한다. 그 뒤에 사진과 같이 배경이 있는 곳에 집어넣자. 이때 유의할 점은 투명하게 칠하는 상태여야 하며 배경색(왼쪽 상단)이 아까 그림판에 있었던 배경색(자주색)과 같아야 한다는 점.
종이 재질의 원본은 흰색이 끼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흰색이 있을 경우 투명하게 칠하기 옵션을 걸고 붙여넣으면 그림에 구멍이 뚫린 듯이 보이는 결과가 나온다(JPG파일이 원본이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지만 만약이라는 것이 있다) 또한 앞으로 할 글자작업을 위해서라도 배경색은 흰색이 아닌 색으로 해 두는 것이 좋다.
위아래의 쓸모없는 배경은 선택툴로 긁은뒤 del키를 눌러 삭제해주고 남은 부분을 제일 위로 옮겨주자.
8. 7번의 작업이 끝나면 글자작업. 그림판의 가장자리를 보면 희색의 점이 있는데 이걸 클릭한 채로 드래그하면 그림의 사이즈가 변한다. 이를 통해 그림 밑에 공간을 만들어주자(이 공간은 완성 직전에 사이즈를 줄여 없엘 수 있다)
글자색은 예페그림의 색에서 뽑아왔고 테두리선의 색은 배경의 하늘 색깔에서 뽑아왔다. 위 사진을 만드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보고 자세한 과정은 과감히 생략한다.
9. 8번 과정을 통해 글자를 다 만들었다면 선택툴을 이용해 글자들을 위로 올린다. 이때 배경색이 흰색이라면 글자 주변에 있는 흰색은 투명색이 되어버리므로 이 점에 주의하자(배경색과 관련된 것들은 말로 하기가 상당히 애매하다. 이 부분은 직접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스스로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그림:극약처방] 문구의 경우 글자색을 자주색으로 지정했다. 그렇게 하고 그림 위로 옮기면 위 사진과 같이 글자의 자주색이 사라지고 배경의 색이 투명하게 비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10. 이 다음부터는 간단한 마무리 과정. 아래쪽의 여백 부분(자주색)을 지워준뒤 저장. 그 뒤에 GIF로 확장자변환을 시키고 블로그 타이틀을 교체하면 끝.
팁-
글자에 상하 변화를 주려면 이렇게 선을 그어주고 그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편이 좋다. 단, 좌우위치(x좌표)가 변하면 오히려 역효과, 세로위치(y좌표)만을 조정해주도록 하자
[ 지금까지의 타이틀그림 ]
-mazef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