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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젯에서 카바티나를 만들긴 했습니다만, 이 블로그를 꾸준히 보시는 분이라면 아시다시피 카바티나와 메이플은 눈꼽만큼도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는 편이지만서도... 오히려 메이플의 후속작이라면 에버플래닛을 꼽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이쪽은 오히려 개발사가 다르지만 일부 개발자가 있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CBT(1)은 꽤 성공적이고 반응도 괜찮았습니다. 하다못해 저도 딱히 나쁜점은 짚지 않았구요.


그리고 오늘.
오늘 뉴스사이트를 읽어보니 이 에버플래닛에 대한 인터뷰가 실려있더군요. 그 중의 하나

- 캐릭터가 `메이플'와 많이 닮았다는 지적이 있다. 
▶ 우리에게 `메이플'은 넘어야하는 큰 산과 같다. 이를 의식한 것은 아니지만 배경과 주 타겟인 저연령 게이머에게 어울리는 캐릭터를 찾다보니 표정 같은 부분에서 `메이플'과 유사해 진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캐릭터 체형과 사냥 방식에 차이가 있다. 퀘스트와 전투는 생각할 여지가 있는 전략적인 부분을 고려했으며, 이용자층도 `메이플'보다는 좀 더 높은 연령층을 타켓팅했다. 타겟층이 유사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메이플'을 하다 지겨워진 사람들을 잡아두는 역할을 이 게임이 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는 캐릭터 표정을 좀 더 귀엽고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이거이거.
메이플이 아무리 욕을 쳐묵건 말건 메이플의 파이가 크다는건 이미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 그 파이를 나눠먹기위한 내분...이라고 하면 이상하고, 땅따먹기라고 해둘까. 땅따먹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워낙 메이플과 비슷하니까 기존 메이플에 대한 감정이 변수라고 하겠는데요. 메이플을 하다가 지겨워져서 잡은 게임도 메이플과 비슷하다면 오히려 게임을 더 빨리 접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반대가 될 수도 있으니 확률은 반반이랄까.

그 외의 내용을 보다보면, 컨텐츠 속도가 빠르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 좀 수긍이 갑니다. 역시 이런건 퀘스트대화창 스킵을 없에버리는 것이 최고인데. 그렇게 할 리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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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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