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광고, 6월부터 시작

 ...이라고 한다.

 

 

사실 UCC 소비자와 생산자는 한몸이건만, 굳이 어느쪽의 비중이 더 많냐고 하면 나는 '생산자'쪽이다. (엮인글로 와서 이게 뭔 말? 하면 왼쪽 메이플스토리 분류를 눌러주시길) 그리고 그 덕분에 불펌 문제에 있어서는 '가져가도 되니까 제발 출처만 남겨줘'라고 하는데도 그림만 깔짝깔짝 가져가버리는 어린이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네이버광고가 밉다.

 

아무리 펌로그단속을 해도 트래픽=돈인 상황에서 네이버의 펌로그 증가는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개인적으로는 무차별적으로 뉴스-남의글 펌질하는 색희들은 전부 블로그를 폐쇄버려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면, 글은 내가 썼는데 그걸 퍼간놈은 내 글로 광고클릭비를 받아먹는다는 완전 단순한 논리로 귀속된다. 단속? 자기네들 서비스 트래픽 늘어날 절호의 기회인데 많-이도 단속하겠습니다?

 

먼 옛날에 네이버블로그 저작권 (내 동의없이 그걸 네이버가 이용할수 있다 어쩌구)때문에 전격적으로 블로그를 버리고 이래저래해서 구글까지 왔다. 설령 1억의 PV와 방문자가 있다고 해도 나는 네이버로 가지 않겠다. 네이버로 가나 안 가나 내 글로 돈버는 어린이들이 많다면, 그걸로 남들에게 돈을 퍼주고 있다면 차라리 스크랩을 덜 당하는 방법을 택하겠다. 진짜로.

 

-mazef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