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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 게임방입니다. 술 몇잔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합니다잉.
부대에서 나오자마자 PC방에서 전역자 분과 같이 밥을 먹으러 했지만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취소.
덕분에 아침을 굶-_-은 상태에서 티아님하고 싸비님하고 대화하면서 둘다 만나기로 했습니다.
점심은 티아님과 같이 했습니다. 그그 넥슨쪽의 길드 웹기획[?]인가를 맡으셨더군요.
저한테 동영상좀 올려보겠냐고 권유하던데 그그 인내+끈기 동영상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넥슨 회사도 겉부분만 봤습니다. 특이하게 건물 1층에 '넥슨다방'이란 것이 있어서 커피를 사주시더군요.
카푸치노를 덕분에 1500원에 잘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싸비님과 스카니아 용길드 길드원분들과 고기와소주와맥주를 먹고 마시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이야기는 별로 없는데 이것저것 들은 것만으로도 좋은 기억이니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고레벨 수두룩한 길드 모임은 처음 가보는 거라서요.
포항행 막차가 끊어질것 같군요. 빨리 고속터미널 가봐야겠습니다.
군대에서 느낀건데 메이플에 관련된 소설을 써보고 싶습니다. 내용은 남는게 시간인 군대에서-_- 대충 생각해두었습니다만 문제는 인터넷에 어떻게 올리냐는 건데... 어떻게든 되리라 믿습니다;;;
기사를 쓸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고 쓴다면 아마 드레끼에 관한 기사겠군요.
우어 잠옵니다. 빨리 집에서 자야지...;
-maze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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