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야쪽에 20레벨이하 패키지 빠졌습니다. 누가 보면 추가하세요.(내지는 추가해달라고 하세요)
# 어제 테섭에 있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확성으로 드롭몹을 거의 다 찾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뭐 대충 이런 내용.
- 님
- 예
- 창 예티 맞아요
- 모르죠
- 그런게 어딨어요
- 저는 100% 유저제보입니다. 그래서 제보자도 같이 쓰잖습니까
- 어이없군요. 검증 정도는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 검증할 시간도 없고 하나하나 확인하는건 조금 힘듭니다
또한 검증여부와 상관없이 제보한 아이템은 어쨌건 추가해야만 합니다.
- 책임 회피인가요?
- 그런 것같이 보이나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 님은 그래도 메이플의 공인인데
만약 창이 예티라는게 허위라면 창기사는 하루를 허탕친 겁니다
님은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 어떻게 책임질까요
- 아무래도 그만두는게 좋겠군요.
... 뭐 이런 겁니다. ' '님이군요.(아 소심해)
3가지만 말해두겠습니다.
1. 저는 공인으로 인정받을만한 짓을 한 적이 없습니다. 기사는 왜 쓰냐고 묻는다면 '아무도 안 쓰니까' 쓰는 겁니다. 하지만 공인으로 몰아가는 (님같은) 사람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저도 나름대로 조심하고 있고 드롭아이템의 경우는 정확도보다는 속도가 우선 순위로 들어갑니다. 물론 '빨리 알려주는 것보다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다는 거죠. 더욱이 이 바닥은 지옥에 비유하고 싶을 정도로 1초를 아끼고 1초라도 빨리 정보를 올려야 합니다.
2. 제가 위젯 사람이 아닌 이상 제 정보는 언제든지 구라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걸 알면서 믿고 사냥을 했던 님의 잘못도 일부 있습니다. 또한, 귓말제보에 의한 드롭몹조사는 담합 가능성이 없습니다. 불특정다수에게 귓말이 오기 때문에 다수의 의견이 오면 그 몬스터로 정할 수 있고 혹 같은 맵에서 나오는 여러 몬스터가 대상이 된다면 그 부분만 조사해도 됩니다. 하나하나 일일히 확인하면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너무 손해를 보게 됩니다.
3. 제가 저런걸로 그만두면 결국 저 사실을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기로라도 군대가기 전까진 절대 그만두지 않습니다.
...나머지 사실은 따가운 질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반성하겠음둥(_~_)
......반성하는 이모티콘은 아니지만 어제 꽤나 음울했었습니다OTL
# 퀘스트를 깨야 하는데 귀찮습니다. 아 테트리스랑 디맥이 자꾸 나를 손짓하고 있어어어어. 아, 패치 전날 17렙 되는 중수[고수?]랑 붙고 있었는데 내리 5연패를 하다가 한게임 테트리스월드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8연타 콤보를 내면서 이겼습니다(-_-)v 확실히 기존의 테트리스보다 '콤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테트리스→트리플→더블 과 테트리스→B2B테트리스 과 비슷하게 보내지는 것 보면 말이죠.
# 어린이날 패키지... 솔직히 경험치 2배가 있고 없고에 상관없이 쓸데없는 아이템이 너무 많이 낑겨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그나마 가장 살 만한 건 돼지펫 패키지. 살펴보면 알겠지만 '가장 많이 사는 필수아이템'만 딱 모아놓은 느낌입니다...물론 돼지는 빼고 말이죠. 게다가 체 딸리는 궁수 패키지에는 왜 호신이 없고 단도는 어쩌라고 도적 패키지에 호랑이아대가 들어가 있는건지...이거 기획한놈 누구야-_-
그리고 패키지가 왜 그리 비싼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고확이 30개/20개씩 들어있더군요. 그게 빠지면 50000원 하는 패키지가 약 30000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그런 관계로 원래는 패치정보에 그냥 사진만 실을 계획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고확 갯수와 순돌, 호신부적 옵션까지 다 적어놓았습니다... 이런 걸 적어도 주목하는 사람이 없으니 참 낭패군요.
그러고보면 넥슨은 현거래를 말릴 생각이 없나 봅니다. 어린이 대상 게임에 50000원 패키지라니... 이색희들 역시 '인간들이 결국 메소로 패키지를 살 테니 매출에는 영향이 없을 거다'는 계산을 깔고 있는 거였어! 무서운 넥슨, 덜덜덜.
-mazef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