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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 쓰지만 저는 '일어날때부터 잘때까지'를 하루로 칩니다. 그래서 20일 일기입니다.

 

# 어제(19일)일이지만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1권이 도착했습니다. 무엇보다 글자수가 보통 NT노벨보다 적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조용한 분위기의 책을 가볍게 읽으려면 추천...단지 원작을 안 보고 본다면 좀 재미없을지도.

 

지금까지 작업한 파일

(받아놓은 소비/기타 포함, 덜 받은 기타아이템과, 캐시는 제외된 것)

 

그리고

 

앞으로 남은 방어구 갯수 orz

 

# 메이플인포 이야기. 본격적인 그림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동시에 몬스터 드롭아이템에 대한 종합적인 수정작업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한 게시물은 WANTED 게시판에 있으니 한번쯤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냥 하는 말인데... 이따금씩 사람들이 대화창을 걸고는 '저 이 카페를 위해 뭔가 해보고 싶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건 전문적인 노하우랄까 그런게 필요하기 때문에 컨텐트를 제작하는건 그냥 저 혼자 하는게 더 편합니다. 오히려 여럿이 하면 배가 산으로 갈 확률이 높아져 오히려 껄끄럽습니다.

그러니까 혹시라도(설마) 저를 도와주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 생각을 할 시간에 지금 메이플인포에 올라온 정보가 정확한지부터 우선 살펴봐주십시오. 간단한 예지만 화살같은거. 저레벨 몬스터에서 거의 다 빠져 있었는데 아무런 말도 없었습니다. 봉사활동도 거창한 것이 필요없다고 하잖습니까. 제보도 굳이 거창한 것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 사소한 건 도움이 안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때문에 방금 말한 화살 같은 정보가 그냥 줄줄 새고 있다는 겁니다. 이해가 가시는지;

능력치 같은 경우도 그렇죠. 현재 80렙 방어구, 또는 10~30 방어구의 능력치가 제가 봐도 상당히 빈약한데 아무도 말을 해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가끔씩 올라오는 제보에는

 

'왜 이거 틀렸음?' 혹은 '업뎃 좀 제대로 하셈'

 

이딴 식으로 써 놓는데(플포에서도 봤고 카페 정보 갱신하면서도 꽤 자주 봅니다) 볼때마다 솔직함 심정으론 '욱하는'그런 감정을 받습니다. 제보해달라고 할때는 아무것도 안 보내주곤 나중에 뒷북치면서 이것밖에 없다니. 내 딴에는 무지막지하게 열심히 하는건데!

그러니까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관리자 역할도 대단해보이지만 결국 유저의 정보를 모아주는 역할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 거꾸로 뒤집으면 '유저의 제보가 없으면 관리자도, 팬사이트도 말라죽는다'입니다. 그러니까 자꾸 익숙하지도 않은 것 해보고 싶다고 하지 마시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활동을 해 주세요.

어떤 분이 맵을 만들었는데 그분께는 죄송하지만 JPG로 맵 파일을 만들면 화질 문제로 전부 폐기처분합니다. 제가 그때 괜한 이야기를 꺼냈군요. 이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 플포를 갔다가 사정상 자료업뎃이 불가능하다고 달린 덧글을 봤는데 무슨 사정인지 꽤나 궁금하군요. 언제 한번 그게 '태그'라서 할 수 없다는 소리도 들은 듯. 그게 태그면 제가 플포에서 만지던건 나모 웹에디터라도 된다는 겁니까-_-; 뭔 말도 제대로 가능한 걸 말해야;

 

# 인터넷패킷계량계 -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 라는 것을 받아봤습니다. 무슨 신문에 난 것 같은데 그 전날 올블로그에 뜨더군요. RSS넷에 가서 해보니깐 전부 로딩하는데 정확히 239원이 나왔습니다 orz 블로그 하나당 1-4 원. 그래서 다 읽으니까 3744원 나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57만원나왔다는데 거기에 비하면 저는 상당히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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