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가는걸 말리진 않겠지만 왠간하면 가져가지 말아주십시오. 그래도 가져가려면 ↗여기있는 링크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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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에 식어버렸지만, 프리미엄+일반 부화기에 대한 논점은 크게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1. 90~120제 템 유통에 따라 일어나는 시세 변화에 대한 우려
2. 게임에 캐시 투자 못하는 사람과 캐시투자 하는 사람에 대한 차별 문제
3. 부화기 자체의 사행성 문제
거꾸로 하나하나 보도록 하자.
3번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명백하다. 당장 상점가만 봐도 심각하게 차이가 나고 실제 시세로 보면 주문서로 한정해서만 봐도 저주주문서와 대박주문서의 시세차이가 극명하다.
게다가 기존 개발진이 텐비를 만들건 말건 우리는 아직도 넥슨이 메이플 오픈당시 '게임에 영향주는 캐시'는 추가하지 않겠다는 전설[?]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게다가 그 발언을 아직 부정하지 않았으므로 그 전설은 유효하다. 하지만 이런 소리들을 넥슨이 들을 리 만무하니 만약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넥슨 말고 영등위에 신고를 해 봄이 적절하다.
이번 패치에 대해서 넥슨에 문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패치가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심의를 받았는지, 그리고 심의를 받아서 통과되었다면, 왜 부화기와 같은 캐쉬템을 사행적 요소로 보지 않는지 게임물등급위원회에 문의 해야 합니다. 그래야 등급위원회에서 넥슨에 수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 유저들이 해봐야 넥슨은 절대 들어주지 않습니다.
넥슨을 움직일 수 있는곳에 부화기의 사행성을 알려서 게임물의등급이 변경되도록 압박해야 합니다. 설마 넥슨이 메이플의등급을 올리면서까지 부화기를 팔지는 않을것이니까요.
부화기의 사행성과 피해를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적극적으로 문의해서 심각성을 일깨워줘야 합니다. 리니지가 작년 연말에 티셔츠 이벤트를 실시해서 엄청난 유저들이 게임물등급위원회에 항의한 결과 리니지는 사행성 마크가 붙어버렸습니다.-[PF]마나왕자
플레이포럼 리플토론방 댓글 중
비슷한 사례로 엔도어즈의 군주온라인을 들수 있겠네요 그당시 최고템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인 '사령지표'가 900원짜리 캐시템에서 랜덤으로 나오던상황(당시 순수사냥으로 획득된 지표는 딱하나 였습니다) & 각종 재료들이 쏟아져나오는 말그대로 부화기와 똑같은 아이템이 나왔었죠.
근데 이 아이템이 문제시 된 것은 게임내 시세파괴와 사령지표라는 아이템이 너무 많이 풀린점 결국 분노한 유저들이 게임위에 재심의를 신청하고 재심의 결과 사행성 딱지가 붙고 등급조정을 받을뻔한 엔도어즈는 급히 그 캐시 아이템 중지를 내린 사례가 있었습니다.
-[PF]검은몽생이
플레이포럼 리플토론방 댓글 중
2번은 지금 그다지 힘을 받지 못한다. 이미 메이플을 '무료'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현질이 너무나도 일반화되어버렸다(바람직한건 아니다) 요즘은 기업 입장에서 돈벌어야 되니 최선의 입장을 취했다는 의견도 많기 때문. 하지만 난 모르겠다. 정도를 넘어선 이윤추구조차 우리가 기업입장에서 봐줘야 할 필요가 있는가?
예를 들어서 석유사나 라면회사가 몇개 연합해 담합을 해서 가격을 올린다고 해보자. 물론 메이플의 프리미엄부화기는 담합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의 담합은 기업 입장에선 최고의 이윤추구 아닌가? 게다가 라면회사는 몇개 연합해서 가격을 올리는 거고 메이플은 1개의 회사가 유저(소비자)를 상대론 지조때로 가격조절을 하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그것조차 '이윤추구'라는 틀 안에서 그걸 좋게 봐주면서 넘어가야 하는가? 그럴 이유가 있나?
오히려 이런 맛간 짓을 하게 한 간접적인 원인으로 추측되는 넥슨의 행동, 예로 돈ㅈㄹ을 하면서 네오플인 인수한다거나 소녀시대를 (기존 모델이 있는데도 굳이) 데려온다거나 하는 걸 더 거세게 비판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캐시템은 개개인의 선택이니 뭐라 할 것이 못된다'는 정당한가?
틀린말은 아니므로 여기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겠다. 그런데 말이다.
마비노기는 판타지라이프를 살기 위해 존내 필요한 가방이 유료다. 메이플은 상점/고확/순돌 등 없어도 되지만 하다보면 존내 필요한 것들이 죄다 유료다. 존내 필요한거 사건 안사건 자기 선택? 그건 게임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치장에만 적용된다. 적어도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아이템은 게임상에서도 비슷한 기능이 있어야 한다. 유저에게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 (카드 아이템이 루찌로도 구매가능하다는걸 생각해보자)
순돌이 없으면 존내 배타고 가는건 그렇다 치자 지금 고용(일반)상점없이 제대로 된 장사가 가능한가? 그걸 현질이 아닌 메소로 어떻게 할수 있는 수단이 있는가? 고확을 메소로 캐시샵에서 살수 있는가? 그럼 또 이런 소리가 나올 것이다. 120제는 메이커라는 대체수단이 있지 않냐고.
그게 제일 열받는다.
최근 몇달의 과정을 살펴봐라.
메이커 추가 → 120제 추가 → 메이커로 120제 제작
여기까지 보면 유저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당연히 재료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겠지.
그래서 존내 조각줍기 하고 있었는데
→ 프리미엄 부화기 → \(^o^)/망했다
이거다.
프리미엄 부화기 이전에 우리에게 패치공지 하나 때린 적 있나? 아무말도 안하고선 테섭에 패치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유저가 지고 있다. 어떠한 보상도 없다.
그러니까
어제 3억을 들여서 드래곤스태프 합마 144띄운사람입니다. 전 프리니엄 부화기가 본썹에 그대로 적용되는진 진짜 생각도 못햇습니다. 뭔 돈좀만 투자하면 바로 120템나오고. 이게 방학때만 적용되는진 모르겠지만 그때쯤이면 이미 드래곤스태프에 30퍼 쳐발라서 노란색템이 남아돌겟지요.
143드완만들고나서 다음날 메이커 나오고 이번엔 바로 프리니엄부화기나오네요. 정말 메이플 접고싶습니다. 한순간 패치로 사람 병X만들고.
저소득층 분들 돈좀 잘벌게 하고싶은 맘은 잘알겠습니다. 그러나 이미 돈을 벌어논사람에게 피를 보게 만드는 이런 패치를 볼때마다 정말 싫네요. 이런말 하기 정말 머하지만 메이플 망해가고있는것같습니다. 이런말들 하시겠죠. 뭐 패치할때마다 메이플 망해간다 이런말 하냐고. 님들이 피해자 입장이 되보십쇼 이런말이 안나오나.-[SY]좀니빠러
이런 사람들이 생긴다. 이런사람은 그저 운이 없어서 당한 사람들 중 한명일 뿐일까?
하나 더 살펴보자.
시간신전추가 & 120제 추가 → 핑크빈 등장
여기까지 보면 유저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당연히 핑크빈을 잡으면 120제가 나온다고 생각했겠지.
그래서 살살 준비하려는데
→ 프리미엄부화기 → (확률이 극악이건 뭐건)120제 등장 → \(^o^)/망했다
이러면 뭐하러 깨냐?
그 확률이 극악이건 아니건 120제가 풀리면 자시에서 사면 되는데 굳이 이상한 구슬 1인당 1개씩 모아서 몇시간 걸려서 핑크빈을 깰 필요가 있나?
이런 초대형 패치는 분명 기획&개발에 적어도 반년, 길면 1년 이상이 걸린다. 심혈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핑크빈은 마빡이로만 10개월 이상을 버터야 했던 고렙유저를 위한 비장의 카드였다. 그 중심에 핑크빈이 있다. 핑크빈을 왜 깨야 할까? 자부심때문에? 아이템때문에 깬다고 봐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보스몬스터인 자쿰과 혼테일, 심지어 주니어발록조차도 이런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다.
그런데 그 핑크빈을 깨보고 싶어지는 욕구중 하나인 120템이 캐시로 드롭된다. 그런데도 핑크빈을 깨야 하는가?
돌려서 말하니 심심하다. 한마디로 넥슨은 자기들이 심혈을 들여 몇개월을 준비한 대형 패치를
단 하루의 패치로 뻘짓, 병__짓의 삽질로 만들어버렸다. 그것도 자기 손으로 손수 직접.
저는 찬성/반대를 따질수 있는 그런입장은 아니지만 저는 기업이라는 단체는 비록 고객을 생각해야하긴 하지만 자기자신이 속해있는 기업의 이율 창출을 더욱더 중요시한다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떤 한 기업의 기획사쪽의 일을 해보거나 이사람들의 상황을 겪어본건아니지만 ,너무 물질만능주의로 되어가는 이세대에서 많은 반대 댓글을 보게될수도 있긴하겠지만 ,저는 고객의만족감/의사보다는 이율창출을 우선시하는 기업쪽의 편을 들어주고싶네요
그렇다고해서 고객을 물보듯 보란뜻은아닙니다. 기업이라는 단체는 고객의 소리에 귀는 기울이대 ,고객의 기분과 ,만족에만 취중해서 물건을팔거나 , 광고하고 이러다보면 이윤을 많이,효과적으로 남길수없습니다.
비록 이사건으로 많은 고수분들이 타격을 입으셨을지는모르겠지만 , 기업쪽으로 생각을 해보면 그런것쯤은 감수를해야지 ,,,이렇게 밖에 되지않습니다.
많은고수분들,유저분들에게 죄송하지만 , 기업은 어쩔수없는 기업입니다. 자기 희생해서까지 고객의 만족감을 추구하려는 기업은 어디에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몰상식하게 해야한다는건 필히!아니구요 .
이렇게 ,, 말을 끝내는데요 허접한 말솜씨로 열심히 떠들어봣는데 결론은 어쩔수없이 ,저는 기업이 너무 이익만을 창출한다 하더라도기업편을 들수밖에없네요.유저분들은 여태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을 너무 고급스럽게 생각하신거같네요.-[SY]초류
인소야닷컴 토론방 메인공지 댓글 중
이런데도 우리는 넥슨을 '캐시템은 개인 자유'니 '기업의 이윤추구'니 하면서 봐줘야 할 필요가 있을까?
모 신문사가 자전거 몇개 끼워주면서 자기 마음에 맞는 기사만 왜곡해 싣고 있는데도
우리는 '기업의 이윤추구'니 '신문구독선택은 개인 자유'니 하면서 봐줘야 할 이유가 있는가?
- 라는 질문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1번. 내가 경제는 잘 모르니 최대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전제는 이것이다.
ㄱ. 현재 메이플은 개뿔도 모르는 놈이 봐도 확실한 인플레 상태.ㄴ. (그게 버그건 아니건 상관없이(사실 버그라고 단정지을 확실한 근거가 없다. 따라서)) 모바일게임을 통해 상상못할 규모의 메소가 지금도 유입되고 있다. 반대로 게임메소가 모바일로 흘러드는 양은 제로이며 흘러갈 수 있는 방법도 없다.
ㄷ. 프리미엄 부화기에 대해서 찬성하는 쪽의 상당수는 '돈없는 서민층에겐 좋을 것 아닌가'라는 말을 하고 있다.
자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는 순전히 단순하게 생각해본 시나리오이므로 (게다가 ㄷ이 개소리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 좀 편파적으로 나갈지도 모른다. 진짜 편파적인지는 판단에 맡기며) 지적해봤자 내가 허접해서라는 답변밖에 내놓을수밖에 없다. 이 의견에 문제가 있으면 직접 의견을 팬사이트에 올리길 바란다.
1. 아 돈이 없네.
2. 프리미엄부화기가 나왔군.
3. 오 120제 드롭? 질러야지.
4. 아 ㅅㅂ 이상한템만 뜸. 더 지르자.
5. 아싸 120창 ㄳㄳ 자 팔아보자.
6. 헐 시세가 왜케 떨어짐? 급처라도 해야겠다. 아 ㅄ템들은 안그래도 똥값인데 더 떨어졌네 이것도 급처 ㄱㄱ
7. 아 메냐 메소시세 더 떨어지니 팔아보니 손해다. 더 지르자.
8. 4번부터 7번까지 반복
파는놈 많으면 가격 떨어지는건 초등학교 교과서정도를 봐도 알수 있다. 거기에 중/고등 교과과정을 거치면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면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가 벌어진다는 것도 알게 된다.
120제는 확률이 매우 낮으니 논외로 치고(그렇다고 120제가 나와도 좋다는건 아니다. 2번쪽을 다시 읽어보시길) 다른 템은? 부화기로 그만큼이 풀리면 시세가 어떻게 되는가? 당연히 떨어진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메소가 존내 풀리고 있다. 안그래도 거품시세인데 넥슨은 모바일을 통해 거품을 늘리고 있다.
즉, 겉으로는 메소가 점점 올라가고 자신의 자산도 올라가지만 실제 화폐가치는 계속 하락하므로 본전 또는 손해가 된다. 이득이라고 해도 화폐가치의 하락을 막을 수 없으므로 그 이윤의 폭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
게다가 현재 시장은 사재기와 자시길드가 판치고 있다. 자시길드나 사재기가 나쁘다고 말하진 않겠다. 하지만 이제 1차 전직한 유저가 부화기로 걸린 120제 몇천짜리 템을 몇백에 사는 사기를 치면서 하는 몇몇 유저가 있기 때문에 서민층은 더더욱 이익을 보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다.
작을 하면? 조각줍기가 쉬워졌다는 가정하에 120제가 메이커로 제작되면 부화기가 날고기어도 메이커지작을 넘을 수 없다. 오히려 떡템들은 고만고만한 옵션이므로 120메이커지작을 넘는 옵션이 아니라면 동반자살을 해야한다. 이것도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 본다. 객관적으로 돈은 벌겠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시세하락은 막을 수 없다.
결국 지금 상황이 계속 되면 가격은 오르지만 시세(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사람들은 손해를 보는, 이해하기 힘든 수준의 기형적인 인플레가 이어진다.
현재 요원이벤트 중이라 유저들은..
귀고리의 경우 거의 헐값에 쓸만한걸 뽑아씁니다. 장갑의 경우도 혼돈 지르면 공+5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지작 뽑을 가능성이 높죠. 전신옷요? 전사 제외하면 대부분 최강요원슈트 질러서 쓰면 되겠군요. 투구는 자쿰의 투구 하면 되겠구요. 목걸이는 슈피겔만 정도.. 그럼 남은 건 망토랑 무기라는건데, 무기가 부화기로 다 풀려버렸습니다.
그럼. 고레벨 인벤에 수억씩 들어가있는 메소를 어디에다 써야하죠?
현처리 하거나 지작 아이템 사려고 하다가 경쟁이 붙어서 가격상승을 부추깁니다. 결과론적으로 메소인플레이션이죠.
정말 이번패치 실망이네요.-[PF]백류혼
http://www.playforum.net/maple/board.comm?action=read&iid=10182017&pageNo=7&articleNum=64582&idx=0
이건사실 메소를 마니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님.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스스로 어리석다고 말하는꼴. 오히려 고렙들은 장비의 시세가 오름에 따라 피해볼꺼 없음.
메소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시세는 올라감. 하지만 게임 첨에 시작하는사람들은 장비를 맞추려면 사냥으론 어림도 없어서 현질이 필수가 되어버리게 된다는거. (중략)누군가가 남잘되는게 배아프고 어쩌냐고 글쓴것 같던뎅 뭐.. 이번패치로 누구하나 잘된 사람있는지 궁금하군요^^;; 120제의 빠른 착용이 잘된거라면 그건 축하해 드려요. 하지만 120렙에 120제 무기쓰시려면 사냥으론 택도 없습니다.
조각만 이야기하시는데 조각이야 추억가서도 나오는거니 상관없는데 상급A결정을 구하시려면 망각으로 가셔야 합니다. 거긴 제렙(※주:157신궁)으로도 만만치 않아요. 결국 자시서 구입하셔야 하는데 파는사람 드물뿐더러 개고생해서 만드는건데 싸게 팔리없죠. 더군다나 메소가치가 워낙 하락되어 있어서 가격에 숫자"0" 이 많이 붙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부화기 돌리셔야하는데 과연 몇개 돌려야 원하는 장비가 나와줄까요?? 행운을 빌어요~ ㅎㅎ-[PF]친절한태기군
http://www.playforum.net/maple/board.comm?action=read&iid=10182020&pageNo=0&articleNum=61901&idx=0
서민은 점점 현질과 캐시 없이 생활할수 없는 벼랑에 몰리게 된다. 부화기 찬성쪽에서 말하는 서민은 결과적으로 선택권이 줄어든다. 이런데도 감히 '캐시는 개개인의 선택'이라고 가슴펴고 말할 수 있는가?
더욱 열받는 사실은 이 모든 것이 게임상의 요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120제가 나왔으므로 당연히 110제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메이커 나왔으니 드롭템의 가치는 당연히 떨어진다. 여기까지에 게임 외부적 요인(현금/캐시)은 하나도 없다. 업데이트에 의한 자연스러운 시세 조정이라고 본다.
그런데 지금의 모바일메이플 메소 유입, 프리미엄부화기는 유저가 게임상의 수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가?
시세가 폭등하는 인플레에 상태에서 넥슨이 택한 판단은 결국 게임상의 메소 량을 더욱 늘리는 전략이다. 현질과 캐시가 필요악인 세상이라고 누군가 그랬다. 그 주범은 우리들인가. 아니면 넥슨인가.
제 생각에는 찬성입니다. 메이플스토리는 소수의 고렙으로만 돌아가는 게임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기회에 저렙분들도 고렙템을 얻어갈수 잇는 기회, 고렙분들도 오히려 좀 더 쉽게 자신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가져갈수 잇는 기회 등 장점이 잇는것 같네요. 단점도 물론 잇죠, 하지만 단점이 주는 손해보다는 장점이 가져오는것이 더 많은것같네요.-[SY]뉴렌
인소야닷컴 토론방 메인공지 댓글 중
솔직히말해서 다른사람이 프리미엄부화기사는데 자신들한테피해오는거잇나?
아 물론 한개잇겟죠. 시세내려가는거? 여러분들은 자기생각밖에 할줄모르나요. 고생해서 못얻는120제 쉽게얻는데 그게머가문제죠.
게임내 시스템에서 도박도 엄연한 재미죠. 남이 캐시를산다고해서 문제될게 머있나요. 그리고 겨우 프리미엄산다고 말아먹습니까? 대충 댓글달린거보아하니 사행성 이딴게문제가아니고 시세내려가는거 그게두려워서 쩔쩔매는거같은데 아닌가요?
꼴사나울뿐임-[PF]김민아양
http://www.playforum.net/maple/board.comm?action=read&iid=10182020&pageNo=1&articleNum=61895&idx=0
위 글의 댓글 중
└ 쇠고기 논쟁 왜 있는거지요? ㅄ같이 불안여론 조성하는 국민들이 입다물고 쇠고기 안사먹으면 그만 아닙니까? 근데 왜 이렇게 쇠고기문제가 불꽃같은지. 님 말투, 생각관 하며 사실상 초딩수준입니다. 님에 비해 나이먹은 사람으로써, 자기고집 부리는 아이는 더 이상 상대해주기도 힘드네요. 그저 혼자 생각하십시오. 물론, 키보드로 이렇게 설친다 한들 님이 보는 세상은 아주 모순되어있으니까요. -[PF]ScaryMoon
└ 오랜만에 듣네요. 소고기 문제로 시끄러울 때 '안사먹으면 그만인데 왜 ㅈㄹ' 하던 사람들 ㅋㅋ -[PF]미달싹쑨
└ 그애는 도박꾼이 된다구요? 당연한거죠. 아직 학생이니까 절제력이 없는것은 당연한거니까요. 근데 그렇게 만든게 게임이라면 부모들은 얼마나 어이없겠습니까? -[PF]Tarka
└ 응 그래 니가 어디 메이플 몇년씩 해가면서 그딴 개소리 하나 보자. 나도 사실 이번일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몰랏거든. 근데 생각 하면 할수록 어이없고 화만 나더라. 남들 시간 투자해가며 혼테일 하고 메소 모아서 무기 만들고. 근데 그런 템이 겨우 500원짜리 캐쉬템으로 나온다니 참으로 어이없는일이 아니냐. 머리 잇으면 생각좀해라 -[PF]닝기리뿡뿡
이래도 '서민을 위해 개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하는' 아이템인가?
당장 자신의 손에 아이템이 들어오면 그것이 이득인가?
단지 안 사면 다른 사람에겐 별 영향이 없는 아이템인가?
서민을 위한 부화기 - 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금 얼마만큼 되는 크기의 숲을 보고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인가?
어차피 이런 토론장도 "탁상공론"일 뿐 입니다.
-[스카니아]oozxc
+메이플스토리+ 다음카페 리플토론 댓글 중
이렇게 말해줘도 사람들은 부화기를 살것이다. 인간의 당연한 마음이다. 속으론 싫다고 해도 분명 그걸 어떻게 얻어서(사서)
좋은 아이템이 나오면 기분좋겠지. 그런 유저를 탓하고 싶지 않다. 이런 심리를 정말 교묘하게 이용해먹는
넥슨이 싫다. 아니 샘나도록 부럽다. 이렇게 아니꼽게 사람 심리 가지고 놀면서 돈번다는 소리 아닌가.
템 모으다가 쫑나버린 유저는 그저 운없는 유저가 되고 캐시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될 수 없는데도
기능아이템을 치장아이템과 동일시하면서 개개인의 선택 운운하는 이상 절대 프리미엄 부화기는 없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진심으로, 가슴속에서 피눈물이 난다.
이것이 틀리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가 거부할 수 없다는 사실이
이것이 틀리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것을 막을 수 없다는 현실이 슬프다.
마지막으로 곧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적으면서 끝맺도록 하자.
캐시로 경험치를 3배 올릴 수 있습니다. 10% 할인에서 18000! 한정수량이니 3일안에 사용하세요.
└ 캐시는 개개인의 선택이니 존중해줘야 한다.
└ 안 사면 그만 아니냐
└ 사냥할 시간 없는 직장인이나 서민에겐 좋은거 아니냐.
└ 아 나도 질러서 렙업좀 해야겠다.
└ 나 한번 사용해 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별로 안오르더라. 문제 없는거 아닌가?
└ 어느정도 비싸니 사는 사람도 몇명 없을 거다. 괜찮다.
└ 단점도 있겠지만 몇몇분에겐 장점이 될지도 모르니 반반이라고 해둘께요.
└ \(^o^)/접어야지
이런 일이 없을 것 같지? 이제 조만간 일어날 거다.
덧-
-_-)y-o0 나도 몰랐다.
메이플이 이런 캐시아이템 하나 때문에 '망하겠구나''접어야되나'라는 느낌이 들지는. 텔포 버그 2번 있었을때도 웨딩버그랑 고확버그가 있었을때도 접어야겠단 생각은 들질 않았거든. 내가 부화기 손에 넣으면 버릴거다. 버리는거 동영상으로 그대로 찍어서 올릴 거다.
-mazef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