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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광고나 AI생성콘텐츠가 아닌 실제 실사용 구입 후기입니다. 그래서 평가가 제 마음대로이니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핸드폰을 교체했다. 그것도 우리나라에 대부분이 쓰는 아이폰과 갤럭시를 놔두고 굳이 샤오미 폰으로.

샤오미 핸드폰은 사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보니 이걸로 검색을 해도 '어째서인지 AI가 쓴 걸 그대로 복붙한 듯한 글'이나 쿠팡파트너스가 달린 광고글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실사용자로서 간단하게나마 끄적여봄. 결론은 '만족한다'인데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거고 갤럭시만 쓰던 사람에겐 단점이 꽤나 있으니 참고하시길.

이하 '포코폰' = Poco X7 pro 핸드폰

# 폰을 왜 바꿨나?

포코폰 전에 쓰던 폰이 뭐였냐. 갤럭시 저가 가성비라인으로 부르던 A35 되시겠다. LG폰만 써 왔던 나에게 있어서는 최초의 갤럭시 폰이다. 살 때는 23년 5월 유플러스 자체 쇼핑몰에서 자급제 폰에서 49만원쯤 주고 구입했는데, 이게 아마 좀 비싸게 산 거로 기억한다. 찾아보니 지금(2025년 5월)은 가격이 좀 내려간 44만원정도에 구입가능.

나는 모바일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당시엔 '그렇게 엄청난 성능은 필요없겠거니' 생각하면서 샀다. 그런데 막상 구입해보니 6GB 메모리는 내 사용패턴에 너무 모자란 스펙이었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도 백그라운드 돌아가는 앱이 메모리를 잡아먹어 점점 앱이 늦게 켜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발열도 상당한 편이었다. 설상가상으로 화장실 바닥에 몇번 떨어뜨리니 구석에 금도 가고 액정에 세로줄이 쫙 뜨는 등 점점 맛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핸드폰 교체. 참고로 지금 A35는 나의 교육시간을 채워주는 사이버강의 머신으로 활용중.

그럼 왜 포코폰으로 바꾼건가? 바꾸려고 이런저런 '가성비폰'을 유튜브로 찾아봤는데 이 폰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이 뒷면의 노란색을 보고 참을 수가 없었음. 아니 이걸 참아? 그 전에 POCO X6도 이런 쨍한 노란색을 보고선 사고싶다고 뽐뿌질이 왔었는데 그 때는 A35가 그래도 멀쩡하던 시기라 굳이 바꿔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도 했다. 그리고 싸이언 시절부터 LG폰만 사용해오다가 첫 非LG폰이 A35였던 유저 입장에서는, 'LG폰도 아닌데 안드로이기만 하면 그냥 아무거나 사도 되지 않을라나'같은 마음이 굉장히 강했다. 즉, 나는 굳이 갤럭시가 아니라도 상관없는 유저다.

# 구매와 언박싱

포코폰이 출시 초기에는 쿠팡에서 핫딜을 통해 엄청 싸게 팔았다고 하는데, 그건 한참 전의 이야기고 내가 살 때는 그런게 없었다. 최저가 알아본다고 진빼는 것보단 그냥 샤오미코리아 공식사이트에서 제값주고 사는게 속편하다 싶어서 바로 결제. 옵션이 1) 8G메모리+256GB저장공간 2) 12GB메모리+512GB저장공간 2가지가 있다. 이전 핸드폰의 성능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았던지라 (사는 김에) 12GB 램 박힌 옵션을 구입했다. 나는 노란색을 샀지만, 검은색도 있으니 튀는거 싫어하면 이쪽을 고르자. (검은색으로 리뷰하는 영상)

배송은 엄청 빨랐다. 4월 7일 샀는데 4월 8일 도착. 박스를 까면 핸드폰과 무료 케이스, 무료 케이블(CtoC), 유심트레이 빼내는 핀이 있...는데 충전기는 따로 제공을 하지 않는다. 따로 찾아보니 샤오미 폰의 고속충전은 독자규격이라 최대한의 충전속도(90W)를 뽑아내기 위해선 샤오미에서 파는 충전기를 따로 사야한다(대략 35,000원). 그런데 이건 최대속도를 뽑아내기 위해 필요하다는 거고 그냥저냥 쓰려면 일반적으로 파는 30W정도의 충전기+케이블 조합으로도 '충전속도가 빠르다'를 체감하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리뷰 쓰는 유튜버나 '예상보다는 느리네요'하는 멘트를 치는 거...

핸드폰에는 미리 보호필름이 발라져 있고, 무료 케이스도 제공. 다만, 무료제공 케이스는 불투명케이스다. 아니 뒷면의 노란색때문에 산건데 노란색 안 보이면 뭔 소용이야... 일반 핸드폰인척 하려면 그냥 불투명케스 쓰면 되고, 이 개쩌는 노란색 뒷판을 자랑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곳에서 투명 케이스를 따로 구입해야 한다. '대륙의 기상'을 보여주는 개쩌는(반어) 케이스들도 많은데 그건 취향껏 고르시길.

그리고 삼성 스위치 앱 처럼 샤오미도 비슷한 핸드폰 자료 옮기기 앱을 지원한다. 초기 세팅 하다보면 설치링크도 나온다. 주요 기능은 삼성 스위치와 유사하니 연락처나 문자가 안 옮겨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단점 정리

나는 이 폰에 만족하지만 이 글을 검색으로 찾아온 대부분은 '우려되는 점'을 먼저 찾아볼 것이기 때문에 단점을 장점보다 먼저 적어보기로.

1. 통화녹음 문제

초기 세팅 시 국가를 '한국'으로 하면 위 ↑ 의 구글 공식 전화앱이 설치되는데, 이 앱은 자동녹음 기능이 없고, 통화녹음을 할 때도 상대방게게 '통화가 녹음됩니다'라는 고지를 하는 문제가 있다. 이건 이 핸드폰뿐 아니라 구글 전화앱을 사용중인 외산 핸드폰 대부분의 문제이기도 하다.

현재 우회방법이 2가지 있음. [1] 포코폰 초기 세팅을 할 때 국가를 '홍콩'으로 설정하면 Mi dialer 라는 자체 전화 앱이 설치되는데 이 전화 앱은 자동통화녹음도 되고 통화녹음 음성 고지 없이 그냥 녹음이 된다. (국가는 나중에 핸드폰설정 > 일반 > 지역 메뉴에서 바꿀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중국산 전화 앱 말고 그냥 순정 구글 전화앱을 쓰고 싶어서 한국을 지역으로 고르고 구글 전화 앱을 깔았다. 이 경우 [2] TTXless 설치로 우회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써도 자동통화녹음은 안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자동통화녹음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큰 상관이 없었다. 자동통화녹음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면 [1] 방법을 사용하자. 참고로 처음에 '한국' 골랐으면 나중에 '홍콩'으로 바꾼다고 자체 통화앱이 깔리지 않는다. 공장초기화 후 다시 세팅할 것.

•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TTSLeXX 라는 앱을 다운로드받는다.
• 핸드폰설정 > 일반 > 언어 및 입력 > 텍스트 음성 변화 출력 메뉴로 들어가 '기본엔진'을 'TTSLexx'로 선택한다.
• 전화 앱 정보로 들어가 업데이트를 제거하고 '데이터 지우기'를 눌러 '모든 데이터 지우기'를 누른 뒤 다시 통화 앱을 실행시킨다.

2. 블로트웨어 설치 및 광고알림

처음 핸드폰 세팅할 때부터 '추천앱'이라면서 니가 원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폰값을 내리기 위해 제휴한 게임과 앱을 설치해보쉴? 이라고 물어보는데 아무 생각없이 '계속'만 연타하다보면 이 앱이 전부 깔리니 주의. 게다가 이걸 설치하지 않겠다고 하도 초기설정 끝나고 앱 서랍을 보면 이상한 게임 및 커뮤니티 앱들이 상당수 깔려 있다. 다른 설정을 하기 전에 이 쓰레기들을 다 삭제하자.

그리고 Getapps 등등 삭제가 안되는 샤오미 기본앱에서 스팸 비스므리한 알림을 계속 보내서 사람을 매우 빡치게 만든다. 이건 해당 앱의 알림, 백그라운드 설정 등을 꺼야 해결.

• 광고알림을 보내는 앱을 길게 눌러 앱 설정으로 들어간다. '앱 권한'을 누르고 '알림' 권한을 모두 끄고, 기타 권한도 '허용 안함'으로 설정한다.
• 핸드폰설정 > 앱 > 백그라운드 자동 시작 메뉴로 들어가 해당 광고알림 앱들을 자동으로 시작하지 않도록 끈다.

3. 삼성페이, 티머니 불가

당연하지만, 삼성 폰 아니니까 삼성페이 안됨. 이건 해결방법이 없다. 그러니까 나는 삼페의 노예다, 나는 삼성페이의 편리함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 하시는 분들은 이 핸드폰을 고르면 안된다. 참고로 삼성 핸드폰을 고르면 카카오페이 등에서도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핸드폰을 바꾸고 확인해보니 카카오페이 안의 삼성페이 결제 옵션 자체가 사라지는 것을 확인. 근데 나는 아직도 카드결제를 실물 카드로 하니까 크게 상관없는 문제임;

그리고 NFC 결제는 되는데 티머니 앱을 통한 결제 및 충전 불가. 찾아보니 티머니 회사 쪽에서 '특정 폰 아니면 티머니결제를 허용하지 않는' 화이트리스트 형태의 관리를 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티머니가 정책을 바꾸기 전까진 해결방법이 없다. 티머니 기능 달린 유심칩이 있다면 어째저째 우회가 되는 듯 한데, 여전히 티머니 앱을 통한 결제 충전이 안 된다. 개인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 버릴 때 티머니카드를 핸드폰으로 충전하는 것이 상당히 편했는데 이걸 못 쓰니 소소하게 불편하긴 한데...편의점 가서 하면 되니까;

이것과 별개로 그냥 유심만 갈아끼우는 형태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PASS 앱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해결방법을 몰라서 한참 검색을 해봤는데, 이건 각 통신사 매장을 가서 '확정기변'을 해달라고 하면 된다. 쉽게 말하면 지금 유심이 꽂혀있는 기기를 통신사 전산에 등록하는 절차인데, 이를 완료하면 하루이틀 내에 PASS 앱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4. 진동과 카메라

햅틱 진동 세기는 조절할 수 있는데 일반 진동 세기 조절이 안된다(내가 모르는걸지도?;;;). 일단 핸드폰 설정에는 진동 세기 조절하는 메뉴 자체가 없다. 이게 제일 빡치는게 알람 앱인데, 내가 쓰는 구글 시계 앱 역시 진동 조절이 없어서 아침에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딸내미가 깨니까 소리를 꺼놓고 진동만 해 놓는데 갑자기 진동이 약해져 깨질 못하니 참으로 진퇴양난의 상황. 알림 앱을 바꿔야 할지도.

그리고 카메라.카메라 앱 화면에서는 전반적으로 화면이 밝게 표시된다. 특히 형광등 등의 조명이 있으면 그 조명이 유독 강조되어 보인다. 실제 찍어보면 (AI 보정을 거치는지) 생각보다 이상한 결과물이 나오진 않고, 다른 폰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문제긴 한데 이 폰은 유독 이게 심한듯. 그런데 카메라 미리보기와 실제 촬영물이 (특히 조명이) 꽤 다르다는 점은 상당히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사진이 전반적으로 좀 밝게 찍히는 측면이 있는 것 같음.

5. 각종 소소한 불편함들

갤럭시를 쓰면서 당연히 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갤럭시라서 지원이 되었다더라 하는 것이 꽤 있다.

• 화면에서 왼쪽 위를 쓸어내리면 알림이, 오른쪽 위를 쓸어내리면 설정이 뜨는 아이폰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갤럭시는 설정을 통해 두 가지를 합칠 수 있는 반면, 포코폰은 지원하지 않는다.

• 안드로이드는 시스템 내비게션을 아래쪽의 홈, 메뉴, 뒤로가기 버튼식 대신 아이폰같이 제스쳐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포코 정식 런쳐가 아니면 제스쳐 방식을 사용할 수가 없다. 내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런쳐를 사용하는데 런쳐 때문에 제스쳐 방식을 쓸 수 없다니 이건 좀 황당함;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의 '서클 투 서치' 기능 역시 포코 정식 런쳐를 써야만 사용할 수 있다. 왜이러세요...
• 여러 가성비 폰 라인이 그렇듯이 무선충전이 안됨.
• 백그라운드 앱 시작이 기본적으로 대부분 꺼진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백그라운드로 돌아가야 하는 앱들이 자꾸 꺼져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켜진상태에서 갑자기 꺼진다는 게 아님). 특히 메신저앱이나 만보기 앱이 수시로 꺼져서 해결방법 모르는 사람을 속터지게 만드는데 이건 해당 앱의 자꾸 꺼지는 원인을 제거해야 해결된다.
  • 꺼지면 안되는 앱의 앱 속성으로 들어가 '배터리'를 눌러 배터리 절약 '제한 없음'을 선택해야 한다.
  • 핸드폰설정 > 앱 > 백그라운드 앱 설정으로 들어간 뒤,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이 되어야 할 앱을 고른다.
• 화면 스크린샷 찍을 때 '스크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게 삼성의 스크롤 캡쳐와 달리 상당히 부실하다. 스크롤 캡쳐하라고 하면 첫 화면과 끝 화면만 반쯤 찢어져서 캡쳐되는 경우가 많다.
• 갤럭시 폰의 '루틴' 기능이 없다. 이게 뭐냐면 특정 시간이나 위치 등 조건을 만족할 때 폰의 기능을 자동으로 바꾸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잘 시간이면 자동으로 화면이 흑백이 된다든지. 회사 위치 근처에서는 자동으로 진동모드가 된다거나 하는 식의 활용이 가능한데, 그 기능이 포코폰에는 없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설정을 계속 바꿔줘야 한다.
• 정말 사소한데 위쪽을 쓸어내려서 나오는 빠른 설정창에서 '무음모드'를 켜면 '진동'이 꺼지고(알림음OFF+진동OFF), '무음모드'를 끄면 '진동'이 켜진다(알림음ON+진동ON).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진동모드'(알림음OFF+진동ON) 설정이 한방에 안된다. 꼭 두번씩 터치를 해야 하는데 내가 까먹는 경우도 있기도 해서 상당히 번거롭다. 중국 뇨석들은 진동모드를 안 쓰나?

이런 문제점과 별개로 '중국 폰에는 백도어가 설치되어 있어서 쓰다가 모든 개인정보가 빠져나간다'면서 날 뜯어말리던 지인이 있었는데,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분들은 중국 핸드폰은 평생 눈길주지 않고 갤럭시나 아이폰 중에 선택해서 평생 쓰시는 것이 좋다. 그런 것까지 어떻게 납득시키겠어...

# 그런데 왜 샀냐? - 超가성비 폰이라서

이정도 단점을 적으면 '않이 그럼 단점 이만큼 많은데 왜샀음?' 하실건데, 저 단점 중의 상당수는 저런 단점이 있는지 모르고 산 거다;;; 하지만 그런 단점이 있으니 핸드폰에 불만족하는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핸드폰을 바꾸고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는 '핸드폰이 빨라졌다'는 것이다. A35와 비교하면 거의 2배 이상 CPU 가 빠르고, CPU 싱글코어는 갤S22, 멀티코어는 갤S24와 비슷한 수준이다. 갤럭시S의 가격을 생각해보자. 그만한 CPU 스펙을 40~50만원대 핸드폰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장점이다. 게다가 내 경우 램도 12GB를 쓰고 있어서, 뭘 하면서 느려진다거나 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심지어 전에 쓰던 A35는 카메라 앱 실행과 셔터 렉까지 있었는데, 포코폰으로 갈아타니 사진이 빠르게 찍힌다. 실행속도와 관련한 스트레스가 없어지니 너무 좋다. 이 포스팅을 적으면서 다른 사람들 리뷰도 찾아봤는데 렉 난다고 까이는 글은 없더라. 벤치마크 돌려보면 발열이 심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빡센 작업(게임)을 하지 않아서 발열이 매우 심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리고, 전에 쓰던 핸드폰과 비교하면 배터리 충전이 마음에 든다. 삼성도 초고속 충전 지원하기는 하는데 포코가 (같은 충전기+케이블 조합인데도) 체감상 훨씬 더 빨리 충전된다. 거기에 배터리 용량 자체도 A35보다 1000mAh 많은 6000mAh. 물론 배터리가 커진다고 드라마틱하게 오래 쓸 수 있다는 건 아니지만, 나의 비교대상은 '전에 쓰던 폰'이기 때문에 맨날 케이블 꼽아놓던 시절과 비교하면 매우 만족하는 중.

그리고 전의 핸드폰과 카메라를 비교하면 특히나 야간이 잘 찍힌다는 것이 만족하는 부분. A35는 밤에 사진을 찍으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IP68등급 방수방진이 붙어 있어서 어지간한 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다. 장점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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