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단 공지사항]
자잘하게 건드렸습니다. 맞춤엔진과 광고 위주로...

Ctrl+V life 2011.08.23 14:00

110823_뒷북 근황

대략 정상속도의 1/3정도 느리게 해서 클리어함


※ 일기 쓴 지가 오래 된지라 이것저것 몰아 쓰겠습니다.



# 동방신령묘 이야기는 저번에 했지만... 노멀 전캐릭 노컨클 하고 익스를 하는데 탄막이 미묘하게 뻘미스를 유발함[...]. 특히 코미케 스펠[각주:1]은 오직 기합과 동체시력으로 회피를 해야 하는데 이 스펠만 미묘하게 체력이 높다. 결국 영계로 돌파하라 이거임. 근데 그 전에 한두번씩 죽으니까 거기서 영계게이지를 쫙 써버리고 해당 스펠로 가게 되는 것. 아우[...] 그래서 열받아서 게임속도 확 줄이고 전 캐릭 클리어; 그리곤 봉인[......]



# 금요일날 출근길에 옵큐가 갑자기 벽돌이 되어버리는 괴현상이 발생. 그래서 AS센터까지 택시를 타고 갔는데 수리에만 1시간 반이 걸리는 것. 아니 공초만 하면 되는데 왜...라고 하니까 그걸 다 하면 LG에서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근데 혼잡시간대라 그걸로 시간을 죽죽 잡아먹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결국 AS 받아 공초를 해버림. 문자는 날아갔지만 그림이나 메모, 음악 등은 SD에 저장이 되어 있었고(이럴때는 옵큐가 기본으로 3GB SD카드를 준게 고맙다) 연락처는 구글이랑 동기화가 되어 있으니까 큰 피해는 없었음. 앱이야 다시 깔면 되는거니까.

진짜 문제는 그 다음이었는데, 오후 업무시간에 늦어 택시를 타고 가는 중인데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는 거다. 아 ㅁㄷ하ㅣㅁㄱ도 을지훈련 개갞기를 외쳐도 차는 움직이지 않는다능. 결국 오후 업무를 한참 지각해서 들어갔다는 서글픈 이야기.



# 그래서 공장초기화가 된 김에 좀더 본격적으로 탭소닉을 해 보자고 생각해서 안드로이어드 카페 눈떠님이 올린 터치고자 패치까지 해버렸다. 이걸 왜 해야 하는지는 패치를 만든 눈떠님이 쓴 코멘트로 대신하겠음.


옵큐의 터치가 5점만 봉인되어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듀얼터치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지요. 두손가락을 쓰는 게임들을 해보면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됩니다.

터치드라이버 소스에는 터치가 이상 증상을 보일까바 계속 계산을 해서 이상한 값이 들어오면 터치 전체를 리셋해 버리는 소스가 들어 있는데요. 이 이상한값 기준이 아주 병맛이라 아주 제한된 동작만 할 수 있어요.


첫번째 손가락을 누르고 가만히 있고 두번째 손가락을 누른채 움직이면 리셋

첫번째 손가락을 누르고 가만히 있고 두번째 손가락을 여기저기 찍어면 리셋

두손가락을 같이 누르고 비슷한 속도로 움직이지 않으면 리셋


제대로 고자를 만들어 놨지요? 그런데 이 모든게 단지 소프트웨어 버그일 뿐이란 겁니다. 그 사실은 하드웨어 문제가 아님을 많은 분들이 이미 증명해 주셨구요. 그런데도 근거도 없이 비방한다고 프로요 내놓더니 더 뻔뻔스러워 졌네요.



이게 평상시에는 그냥 불편하고 끝나는데 모바일용 리듬게임을 하려고 하면 빡쳐서 돌아가실 지경이 된다. 롱노트랑 숏노트가 겹치면 100% 미스판정이 나는 설움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 결과부터 말하면 옵티마이저의 도움으로 패치에 성공함. 과정은 너무 복잡해서 생략하고... 아무튼 패치를 한 다음에 탭소닉을 해 보았다. 그 결과...


[침略! 오カ娘 03_20101020_012144]

신세계가 펼쳐진 거시어따


아니 이 게임이 원래 이런 게임이었냐? 너무 잘되잖아 헠헠



그래서 그날 필받아서 내가 구매한 모든 곡 하이스코어를 갈아치우고(나야 할 미스가 안나니깐) 챌린지도 포풍같이 도전해서 AI까지 도착. 저기부터는 진짜 나의 실력을 넘어선 범위. 옙 무리. AI는 디맥때도 포풍같이 어려웠는데 그게 어디 가는게 아니구나. 이거랑 별개로, 나중에 크레이지레인도 받아보니... 이쪽도 만만찮은 신세계 오픈.



# 요즘 뮤직클라우드 서비스를 쓰는 중. 나우콤에서도 미시시피라는걸 내놓았고 구글에서도 구글 뮤직을 베타판으로 내놓은지라 둘다 써보고 있는데...아무래도 나는 미시시피 편을 들고 싶다.

구글뮤직의 경우 10000곡까지 용량제한없이 업로드가 가능하며 이걸 폰이나 PC 어디서건 인터넷만 되면 들을 수 있다 이런건데 이게 막상 올리려고 하니깐 내 하드에 DRM이 걸린 mp3/wma는 올라가지질 않더라능-_-) 게다가 내 컴은 폴더별로 정리는 되어 있지만 태그 정리는 거의 되어 있지 않으니 동기화 결과물도 개판. 무엇보다, '특정 폴더'는 올릴 수 있는데 '특정 파일'은 올릴 수가 없다;;; 뭥미. 그에 비하면 100GB 제한이 있지만 업/다운로드에서 좀더 자유로운 미시시피 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음.



# 간만에 RSS리더기로 메이플 블로그 글보다가 한마디 끄적여 본다.


내가 생각하는 메이플 사냥터의 기준은 몇년 전 위험한동굴 리뷰에서도 쓴적이 있는데, 이 기준이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적어도 2D 횡스크롤에서는 모두 적용가능할거라 보고 있다.


어떤 사냥터인가를 따지기 전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따지는 사냥터는 어떤 조건을 가져야 훌륭한 사냥터인지 잠시 생각해보자. 내 생각만 이런 걸지도 모르겠으나...

일단 1) 맵이 넓으면 좀 그렇다. 넓은 넓은 대로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인 사냥을 할 지형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그리고 2) 지형에 굴곡이나 뛰어넘어야 하는 틈이 있으면 별로다. 컨트롤에 약간의 짜증을 줄 때도 있지만 치명적인 불편함이 있는 경우도 있다. 최근의 믹스골렘 사냥터도 4층의 수평지형이다. 거침없이 돌아다닐 수 있을수록 확실히 사냥의 효율이 높아진다.

3) 몬스터는 1종류인것이 괜찮고 많아도 2~3종을 넘으면 곤란하다. 한놈만 패는 정신이 유독 메이플에서는 강하다. 이것의 이유는 필자도 설명하기 곤란하나 아무튼 실제로도 그렇다.

마지막으로 4) 몬스터의 밀집도가 높아야 한다. 몬스터가 단순히 많기만 하고 여기저기 흩어져있으면 그 사냥터는 칭찬을 듣기 힘들다. 몬스터를 때려잡고 그 다음 몬스터를 치기까지의 여유시간이 길면 경험치 효율면에서도 문제가 없고 사냥의 재미가 아무래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모 님의 사냥터 법칙 시리즈를 들여다보면


1) 다양성의 법칙 : 혼잡 사냥터를 피할 대체 사냥터를 알아두는게 좋다.

1) 몹 밀도 법칙 : 맵 안에 몬스터의 밀도가 많아야 좋은 사냥터.

2) 평행이동의 법칙 : 사냥터 진출 레벨은 직업과 공격력에 따라 달라진다.

3) 사냥속도 요소 : 맵 안에서의 기동성에 따라 경험치 획득량은 다르게 느껴진다.

4) 반대방향의 법칙 : 몬스터가 많은쪽을 향해 공격하라.

5) 인기의 법칙 : 인기있는 사냥터의 요소는 지형, 직업특화, 드롭아이템.


이거라고 생각한다. 이게 틀렸다는건 아니고 이분 까려는 의도도 전혀 없다. 나는 단지 저런 글을 적는데



왜 이런걸 집어넣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저렇게 한줄요약까지 될 정도라면, 평범하게 한글로 적어도 상관없을 법한 내용인데 어째서인지 수렴 그래프에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공식[각주:2]이 난무하잖슴. 그냥 '(맵의) 전체 크기가 작고 몬스터 빨리빨리 바글바글 나오는 맵에서 넓은 범위의 다수공격가능한 직업이 쓸고 다니면 경험치가 제일 빨리 오릅니다'라고 쉽게 쓰면 될 것을 너무 고차원적으로 어렵게 쓰는 듯...


[]


생각해보니 저도 글을 어렵게 쓰는근영. 반성하겠습니다.




-mazefind (넥홈미투 / 트윗 / 페북 / 요즘)

  1. 七番勝負「野生の離島」/ 칠번승부「야생의 외딴 섬」 - 자세한건 검색해보시길 [본문으로]
  2. 내가 고딩때 수학을 지지리도 못해서 저 공식을 모르는 걸수도 있지만; [본문으로]
  • Favicon of http://blog.naver.com/timefor88 BlogIcon 하이렌 2011.08.23 16:21

    레알 초고수다(...) 어떻게 하면 저런 컨트롤이 나오는겨.
    일단 저런 건 스마트폰 유저에게나 가능하다능. 저같은 문자도 제대로 발송 안되는 겆이같은 2G유저들은 일단 버튼부터 망가져서 뭘 우선시 해야할지 참 난감. 찌발 크레이지 레인 하고싶으으으으으아아아앙

    • Favicon of https://maplestory.pe.kr BlogIcon mazefind 2011.08.23 16:39 신고

      오투잼도 글로벌버전 개발중이죠. 지금은 T스토어뿐이지만;
      즉, 크레 vs 탭소닉 vs 오투잼 3파전이 될 듯.

      게임은 영상 밑에도 적혀있지만 1/3쯤 느린 환경에서 한겁니다.
      그냥 하면 5번째 스펠쯤에서 폭사해요.

  • Favicon of http://forever425.tistory.com BlogIcon forever425 2011.08.23 20:10

    보통 수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수식이란 도구가 이해만 된다면 짧고 강력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보통 수식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만큼의 노력보다 이로 인해 얻는 이익이 더 크기에 '수식'이 널리 사용되는 것이겠죠.

    그러나, 후자 ㅡ 즉 이익 ㅡ 이 수식으로 얻어지는 혼란보다 작다면, 수식 사용을 지양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보기에, 저 글은 수식 없이도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식이 꼭 필요하더라도 그래프까지 그려줄 필요가 있을만한 내용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즉, 혼란이 더 크다는 것이겠죠. 그러나, 글쓴이는 여기에서 혼란보다 이익이 더 많다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마다 입장차가 갈리는거고, 결국 이 글을 누구를 위해서 썼느냐로 귀결되겠죠. 이해할 수 있는 그 소수를 위하여 썼으면, 다른 사람이 못 알아듣는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쓰는 것이 목적이라면, 못 알아 듣는 사람이 많이 나오면 부적절한 선택이 되겠죠. 이 글의 타겟이 누구냐, 는 글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꽤 명백해 보입니다.

  • 평원 2011.08.24 16:44

    그냥 뭔가 수식을 넣으면 네이버 초딩들이 잘 못알아듣고 우와 멋지다 해줄까봐 넣은게 아닐련지 조심스레 추측

    • Favicon of http://forever425.tistory.com BlogIcon forever425 2011.08.24 23:56

      추측은 언제까지나 추측이죠 ㅋ

      추측이 잘못되면 '추측이잖아요!'라고 말하죠. 그건 추측이 잘못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는 전제를 깔고 가는겁니다. 평원님정도면 추측 이상의, 잘못될 가능성이 좀 더 낮은 댓글을 쓰실수도 있으실 것 같은데. '이건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다' 라는 말을 박아놓은것 같아서요 ㅋ

    • Favicon of https://maplestory.pe.kr BlogIcon mazefind 2011.08.25 04:27 신고

      추측이고 뭐고 간에 그냥 농담같은데 뭐하러 이리 진지먹는 댓글을...위의 댓글도 너무 길어요. 길어질 가능성이 좀 더 낮은 댓글을 쓰실수도 있는 것 같은데.

  • 조가희 2011.08.25 16:35

    저거 고쳐버렸죠..
    이미 이상하다고 낌새 쳐서요..

    그래서 좀 쉽게 갈 생각도 하고 있다죠.. 참고로 저 위 공식은

    어떻게 고칠까 고민을 때리다가 몹 바글바글 정도/시간 이정도로 고쳤다죠..
    다만, 저것을 풀어 쓸 때

    바글바글하면 좋다 해서 사냥터 대표적인 거 몇개 꼽았다면 더 좋았을거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글이였죠..

    P.s 다양성의 법칙은.

    80 ~ 90 : C2
    70 ~ 80 : 사헬지대
    60 ~ 70 : 기계실,지방

    이런 게 너무도 많아서 그저 강조하고 싶었던 것인데..
    내용이 길어진 듯 합니다.. 저 공략이 많아서인지..

    실제로 숨겨진 사냥터에 인간들 몇 없죠..

    P.s 반대방향은 사실 제 과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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